2008. 2. 3. 03:04
언제 읽을지는 모르지만.. 격해진 감정으로 인한 넋두리라고 생각해 줘.
무슨 일이 있었냐면 여자친구 얘기야.
이런 얘기 싫어할까? 그래도 넋두리이니까.. 해 볼께.

지금 자정을 훨씬 넘긴 2시 00분.
아직 여자친구는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 있더라구.
전화선을 타고 들려오는 남자들의 떠들썩한 웃음에 너무 짜증났어.

한국에서 같이 공부했던 동료들이 어려움끝에 일본에 취업해서 자리를 잡고,
집들이라는 행사로 인해 간만에 모두 모여서 회포 푸는걸 뭐라는게 아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까.. 사람들 만나는 것 좋아. 충분히 이해해.
또 자기들끼리 얼마나 할 얘기가 많겠어.

문제는 그 과정에 있는건데.. 물론 내 이기적인 생각일수도 있어.
토요일 오후 2시에 처음 전화했는데 집하고 휴대폰 둘 다 받지 않더라구.
그래서 '오늘 미장원도 가고 집들이도 있다는데 전화를 받을 수 없나보다' 생각하고
시간이 충분히 지난 후인 5시경 다시 전화를 했는데 역시 받지 않더라구.

이 여자 성격이 원래 사람들하고 있을 때 내 전화를 잘 안 받아.
그리고 무지 소심하게 얘기를 해. 마치 남자친구의 존재가 없는것처럼.

처음 사귀기 시작할 때 부터 이점에 대해 무지 불만이 많았던 나였거든.
물론 당시 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었던 것도 이유중의 하나일테고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남자친구가 아니었으니까 심경이 불편해도 이해했어.

그래도 10여년이 지난 이제는 좀 자연스러워져서 고마웠지(?)
그녀가 내 존재를 많이 알리고 여자친구 주변사람 거의 다 알거든.
나도 좋은 사람 되려고 많이 노력했고.

그런데 오늘 겪은 불편하고 심기 뒤틀린 이유가 예전의 그 행동이 나왔기 때문이야.
5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줄기차게 스카이프로 통화를 시도했는데 한 통화도 안 받았어.
워낙 안 받으니까 처음에 걱정이 되었지.
'혹시 무슨일이 생긴건 아닐까?'

전화를 안 받을수록 걱정은 더 커졌고 집하고 핸드폰으로 교대로 연락을 시도했어.
그런데 밤10시 40분쯤에 드디어 핸드폰으로 통화가 이루어졌어.
'어디야? 대체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았어?'
'오늘 집들이 간다고 했잖아'

그 말 한마디에 헛걱정을 했던 배신감이 밀려들었지.
기껏 집들이모임.. 사람들 있다고 내 전화를 안 받은거였어?
그 생각이 드는 순간 전화좀 받으라고 큰소리치고 전화를 끊어버렸어.
너무 화가 나면서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
한국에서 학교 다닐때 나이 어린 남자애가 여친 좋다구 한동안 연락하던게 기억났어. 간만에 좋아하던 남자를 보더니 애틋한 감정이 솟아나나? 뭐 그런 생각들까지.

그런데.. 이후 행적이 더 화가 나.
내가 그렇게 화가 날 정도로 걱정을 했다는걸 알면 즉시 연락해서 사정을 얘기하던지 아니면 놀다가 늦게 들어갈거라고 양해를 구해야 하는것 아닌가?

아무 응답이 없어서.. 한 시간이 지난 뒤.. 그러니까 11시 40분쯤에 다시 전화를 했지.
계속 안 받더라구. 그러다가 12시 10분쯤에 다시 통화가 됐어.
'집에 안들어가?'
'내집에서 5분거리야.. 바로 갈거야'
'알았어.. 들어가면 전화해'

그럼에도 또 1시간이 넘도록 전화가 오지 않았어.
다시 1시 30분부터 통화 시도. 이번에는 5분쯤 지나서 바로 받더군.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어?'
'좀 얘기가 길어지네'
'낮부터 만났을텐데 그렇게 할 얘기들이 많아?'
'그러네.. 이해해줘'
'그런 얘기라면 일찍 했어야지.. 지금 새벽인데 남자들이랑 같이 있는거 싫다. 집에 가'
'5분거리야.. 그리고 여자애도 있는데 같이 갈거야'
'내가 싫다고 하면.. 지금 가면 안돼?'
'알았어'
'도착하는데로 전화 줘. 기다릴께'

지금 시각.. 다시 1시간이 지난 새벽 2시 30분.
전화가 없다.
화가 난다.
예의를 먼저 지켜주었으면.. 나도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연락을 하지 않았을거라는거 나만의 생각일까?

하지만 분명 그녀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건 무슨 이유일까.
또 전화를 해야 하나?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갑자기 서로 이렇게 틀어지는 감정은 무엇일까?

Posted by 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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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가 예상대로 빛자루 특별판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안연구소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익적 관점에서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빛자루 특별판을 일반에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빛자루 특별판은 기존 빛자루 파워에서 일부 기능을 제외했으나 기존 무료 백신과 비교해 가장 최고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안연구소는 강조했다.

실시간 감시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은 물론, 바이러스 백신,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PC최적화, 해킹차단기능, 그레이제로, PC 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만 무료로 쓸 수 있다. 기업과 관공서 그리고 PC방은 쓸 수 없다.

안연구소는 또 공익적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가짜 백신 신고 센터 설치, 바이러스 오진 상담 센터 및 정보 공유 시스템 가동, 보안 리서치 센터 설치 및 보안 의식 제고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최적화 v3 관리 툴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빛자루 특별판 제공과 함께 안연구소는 차세대 유료 서비스 모델 가칭 'V3 365 캐어'를 3월말까지 개발해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고급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다. 'V3 365 캐어'는 바이러스 백신, 안티 스파이웨어, 방화벽, PC최적화, 개인정보보호 기능은 물론 웹하드, 백업, 원격캐어,, 출장캐어 지원등을 통합한 서비스다.

[관련글] 안연구소, "실시간 감시 기능도 무료" 1인 미디어 뉴스공동체 <블로터닷넷>
황치규 블로터 delight@bloter.net
Posted by 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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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정보사회진흥원의 초고속인터넷테스트에 방문했다가 초고속인터넷품질평가단을 모집해서 활동 후 용돈을 준다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봤다.
물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인터넷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참여해서 통닭을 먹거나 전기세 절감을 받는것이 어떨까?
방금 설치가 완료가 되어서 일주일여간 평가단 참여 후 지급받지만 언젠간 받겠지. ^^

단, 다음과 같은 제한이 따른다.

1. 참여가능 통신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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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치환경
+ 가정에서 사용하는 PC만 가능
(사무실이나 기타 장소의 PC는 자동 탈락)
+ 모니터는 꺼도 되지만 본체가 꺼지면 안됨(노트북의 경우 절전 모드 해제)
+ 시스템 오류 등으로 컴퓨터가 꺼졌을 경우 다시 기동
+ VISTA OS사용자는 제외되며, Windows XP SP2 OS 이용자만 가능
+ 방화벽이 실행되어 있을 경우 측정이 되지 않을 수 있음
 
3. 신청하기

신청 후 진흥원에서 확인전화가 와서 해당조건을 다시 검증한 후에 설치안내와 추후 지급받을 계좌번호를 요청한다. 그 후 이메일로 테스트 프로그램에 관한 다운과 설치 및 사용에 관한 안내메일이 온다. 문자메시지로도 이메일 발송확인이 온다.

* 주의점 - 확인전화는 070 국번으로 시작되는 인터넷전화로 오기 때문에 스팸으로 인식하지 말고 잘 받기 바란다. 필자는 첫날 두번을 일부러 안받아봤는데 오늘 다시 와서 신청완료!

4. 설치화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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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에 인증번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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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후 가동된 테스트프로그램. 다른 설정이 필요없고 왼쪽메뉴에서 바로 인터넷 품질측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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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으로 품질측정을 시작한 상태. 참고로 하나로통신 스피드케이블이다.


Posted by 길동이

얼마전 영상을 보고 크게 동감했던 윤리강사 이현씨의 강의다.
요즘 갑자기 80년대로 회귀한 것 같은 사회때문에 다시 생각이 나서 관련 영상과 전문을 올린다.




<전문>

민주주의 하면 개나 소나 정치한다고 날뛴다는 거야
개나 소나 정치한다고 날뛰면 정치판은 뭐가 돼?
개판된다 말이야.

그리고 정치가 개판되면 정치가 타락한다는 거야
그리고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 전체가 타락한다 말이야
해서 민주주의는 사회 전체를 타락시키는
‘가장 나쁜 제도‘라는 게 소크라테스의 사고방식이야.

난 개인적으로 소크라테스의 정치사상에 동의하지 않아
난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사람인데 소크라테스의 말 중에 새길
대목이 있어 꼭 새겨두시라고

정치가 타락하면 뭐가 타락한다고? 사회전체가 타락한다고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전체가 타락한다고 꼭 새겨둘 말이야

난 이걸 진리라고 생각해

한국정치가 지난 50년간 타락에 타락을 지난 60년 동안 타락을 거듭해 왔었죠?
난 개인적으로 노무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또 노무현을 찍은 사람도
아니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 돼

노무현 때 만큼 한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한 적도 없었고
노무현 때 만큼, 이 만큼 정치가 깨끗해진 적도 한국엔 한 번도 없었어.
난 인정할 건 인정해주는 게 옳다고 생각해,

한국 정치가 60년 동안 타락한 결과가 뭔지 아냐? 사회전체를 타락시켰는데
우리 사회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알어?
이걸 보면 알어 우리나라에서는 정의로움을 말하잖아 ‘따’ 돼
이 나라에서는 정의를 말한 사람이 ‘따’ 된다 말이야
정의를 말하면 병신 돼, 정의를 말하면 기껏해야 이런 대접을 받아
너 잘났어! 이런 대접을 받아요.

얼마나 사회가 썩어빠졌으면 정의를 말하는 사람이 ‘따’가 될까?
내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난 너희 때는 좀 달라져야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대 때문에 내가 한마디만 더하면

이 사회가 얼마나 타락했냐 하면 이 나라는 청년들도 정의를 말하지 않아요.
어느 시대나 청년들이 가장 순수해 청년들이 가장 이상적이야
근데 이 나라 청년들은 정의란 단어를 몰라 정의란 말 아주 하지도 않아.

그리고 청년들조차 눈앞에 이익 밖에 몰라. 썩어도 썩어도 난 이렇게
썩은 사회가 세상에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해, 정말 썩어 빠진 거지
근데 정의를 말하지 않게 된거 그 원인이 난 썩어빠진 정치에 있다고 생각해

이승만 같은 인간이 이 나라 대통령이 되는 순간 정의는 땅에 떨어진 거야
백범 김구가 총에 맞아 죽는 순간 정의를 말하면 병신 되는 거지

독립운동 했던 사람들은 또 그 가족들은 해방된 다음에도 생계대책
어렵게 허덕이고 살아야 했고
친일파가 됐던 자들은
그 후손에 후손에 후손까지 떵떵거리고 사는 나라,
그런 나라에서 정의를 말하면 웃기게 되는 거지
박정희 같은 인간이 대통영이 되는 순간 이 나라의 정의는 없는 거야
일본사관학교에 들어가서 천황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혈서를 쓰고 만주에 가서
독립군 때려죽이던 그런 인간이 해방된 나라에 대통령이 되고 더군다나
이 나라 국민들은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한데

썩어도 이렇게 썩은 나라가 또 있을까?
장준하 선생이 돌 맞아 죽는 순간, 암살당하는 순간,
이 나라의 정의는 없는 거야.

전두환 이가 피로 권력을 잡고 난 다음에 조선일보가 쓰길 이렇게 썼어!
나중에 1980년 81년도에 조선일보를 찾아봐
전두환 찬양기사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전두환이가 밀려났어.
이제 끝났어. 그리고 조선일보가 이렇게 썼어.

화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
노태우 5년 동안에 군사독재가 계속됐어.
노태우 정부 끝나고 나자 조선일보가 이렇게 썼어.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
미래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 화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

한국은 한 번도 과거를 제대로 정리 해본 적이 없었던 거야,
대학 들어가서 사회학 계통 공부할 기회가 생기거든
프랑스의 근대사, 현대사를 한번 찾아봐 프랑스가 2차 대전 끝나기 직전에
독일한테 점령당했었다.

히틀러가 프랑스를 점령해 버린 거야 그리고 히틀러가 괴뢰정부를 세웠어
BC정부라고... 그리고 히틀러가 프랑스를 통치하기 시작했어.

프랑스의 많은 지식인들이 변절했어.
히틀러의 아부 꾼으로 변절하기 시작했던 거야..
프랑스가 독립운동을 펼쳐가지고 히틀러 군을 몰아냈어.

그리고 독립정부가 들어섰어. 그 다음에 프랑스가 제일먼저 한 게 뭔 줄 알어?
말 그대로 피의 숙청이야 프랑스가 제일 먼저 한 게 피의 숙청이야 프랑스의
더러운 잔재를 들어내겠다.

히틀러에게 아부하고 충성했던 자들을 색출한 작업부터 시작했다.
그 중에 제일 먼저 잡은 게 언론인들이었어.

독일 찬양기사를 써 됐던 신문기자들, 논설위원들, 언론인들 그리고
그 잡아들인 사람을 재판하고 어떻게 한 줄 알어?
총살이야,
수천 명을 총살시켰어.
이게 프랑스 현대사의 시작이야.

Posted by 길동이

현재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된 각종 장치드라이버들을 백업해 주는 Tool이다.
장치드라이버을 백업해주는 프로그램은 다수 존재하지만(대표적으로 WinDriversBackup) 지금 소개하는 Speed Driver Backup V2.0은 국산 프리웨어로써 쉬운 인터페이스로 만족스러운 기능을 보여준다.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면 아주 괜찮을 것이다.

1. 메이커PC나 노트북PC의 운영체제를 갈아업고 싶을 때
 - 조립PC가 아닌 바에는 구매할 당시의 O/S가 설치되어 있는데 가장 짜증나는 것은 당사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각종 유틸리나 소프트웨어가 작동되는 것이다. 리소스를 잡아먹어 성능저하나 체감속도의 저하로 연결되기 때문에 본인만의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2. 파티션을 나누어서 하드디스크를 활용할 때
 - 물론 Partition Magic이나 Disk Director같은 툴이 존재하나 파티션을 나누어 하드의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과 함께 1번의 이유로 다시 O/S를 설치하는 것이 쾌적한 컴퓨팅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요즘은 거의 모든 제조사가 복구영역에 O/S 백업을 하는데 파티션분할 프로그램과의 오작동으로 자칫 치명적인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

3. 업데이트된 장치드라이버를 백업하여 자신만의 O/S를 만들고 싶을 때
 - nLite를 이용한 자신만의 O/S를 만들 경우 추천한다. 복구영역의 O/S나 복구 CD/DVD가 있다고 하더라도 제조시점의 오래된 드라이버일 경우가 많다.
장치추가나 업그레이드, 시스템 패치, 드라이버 자체의 업그레이드, 서비스팩 배포등 다양한 이유로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백업된 드라이버 파일과 통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한번에 O/S를 설치하게 되면 아주 편리하다.

무엇보다 Windows XP의 경우 최신 S-ATA 드라이버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3번의 작업으로 쉽게 O/S를 설치할 수 있다.

그럼 프로그램의 간단한 작동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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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설치 후 기본적인 화면이다. 설치되어 있는 모든 장치가 나열되어 있고 특정 장치를 선택하면 상세정보에 제조업체와 파일버전, 연관된 파일개수 등이 조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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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모든 드라이버를 백업할 필요는 없다. 번호순서대로 작업하게 되면 추가된 장치들을 전체선택해서 지정된 저장공간에 백업하게 된다.
수동으로 작업 할 경우 노랗게 강조된 '추가된 드라이브'만 골라서 선택박스에 체크하고 3번의 '드라이버 백업'을 누르면 된다. '기본설치 드라이버'는 말 그대로 O/S에 포함되어 있어 설치시 자동으로 설치되는 장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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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더 쉬운 방법. 메뉴중에 '백업' -> '추가된 드라이버 백업'만 누르면 작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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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짧은 시간에 백업이 완료된다. 저장경로는 C:\speedbackup\backup\Dr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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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 부가기능으로 쿠키/즐겨찾기/레지스트리 백업기능도 있다. 플러그인 형태로 기능이 추가되는데 이 때문에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기대된다.

프로그램 다운은 아래


Posted by 길동이

난 20살이 막 되었을 때 노동자야학을 다녔다.
솔직히 처음에는 검정고시 같은.. 소설에서 나왔던 주경야독하는 곳인 줄 알고 접수를 했더랬다. 나중에 알고보니 노동자야학이었지만.
하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교과서 달달외는 공부보다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알게 해 준 커다란 선물이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처음 다닌 곳이 1990년의 안암로터리 근처에 있는 야학이었고 의정부에서 직장 다니다가 다시 한 번 들어 간곳이 1991년의 가능동에 소재하던 북부노동자야학이었다. (줄여서 북노학)

그곳에서 현주라는 아이를 만났다. 현주는 학강대표, 나는 학강부대표였다.

야학에서는 강학과 학강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강학 : 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는 학문을 가르치면서 학강들에게 인생을 배운다.
학강 : 삶의 지혜와 경험을 베풀어 주면서 강학들에게 전문적인 학문을 배운다.

막 걸음마를 뗀 아이들처럼 우리가 주인이라는 설레임으로 거리투쟁과 노동현장 지원을 하면서 참 재미있었다. 거기에 풋풋한 젊음도 더해졌고.

또한 현주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었는데 내가 의정부를 떠나면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졌었다.

그러다가 2006년 의정부 홈플러스에서 정말 우연히 현주를 다시 만난 것이다!
15년 가까이 흘렀는데 이런 우연이라니.
벌써 두 아이의 어머니였고 소식을 통해 들은 그 때 친구들 모두 결혼해서 학부모가 되어있었다. 난 뭐니? --;

그 후 자주 연락을 하면서 지낸다. 아직까지도 변함없는 그녀들의 우정이 부러워서 나도 가끔 끼워드는데 총각이라서 잘 어울리지 못한다. ㅋㅋ

다음 사진은 명박이가 대통령 당선되어 슬펐던 그 날이다.
그래서 열받고 감기기운으로 열 받고 거기에 더해 막걸리때문에 맛이 갔었던 날이다.
일부사진은 초상권 침해때문에 업로드 배제했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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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왼쪽부터 현주, 재옥씨, 은숙, 혜진. 재옥씨는 이 때 처음봐서 존칭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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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좋아보인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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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이름이 누구더라? 술이 웬수여.. . 오른쪽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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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이 사진 여친이 보면 화 낼줄 알았는데 신경도 안쓰네? --;

행복해라.. 친구들아!!

Posted by 길동이
예일직업전문학교 컴퓨터시스템전문가반의 2007년 12월 14일 송년회.
1차는 특이하게도 감자탕집에서 진행했다. --;
아래 사진은 2차 호프집.
내 성격상 멤버들과 막장까지 가는 스타일인데 다음날인 15일과 16일 알바강의가 있어서 부득이 2차에서 아쉽게 헤어졌다.
여러분들이 미워지거나 몸사린 것 정말 아니니까 이해 해주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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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왼쪽부터 기영씨, 연신씨, 상미씨, 본인, 선희씨. 사진 찍은이는 동환씨.
기영씨는 1달 정도 배운 후 사정상 일찍 중탈했는데 자리에 참석했다. 감사!
놀라운건 동환씨랑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다는 사실. 동환씨는 열심히 공부하다가 1달 정도 남기고 마감했는데 둘이 언제부터 연락을 했었냐구?
오른쪽의 선희씨는 3개월 배운 후 조기취업. 월급도 오르시고 적응 잘 하시는 듯.
시흥에 가면 소래포구에서 회 먹자는 약속..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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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분위기 메이커 연신씨랑 기영씨. 연신씨 참 좋은 사람이야.
평소 술 먹을 일 있으면 혼자 먹지말고 전화해서 같이 먹자고 그렇게 애원(?)하는데 선거전날 전화가 왔다.
당시 난 문국현후보의 마지막 종각유세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감동먹으면서 보고 있던 중이라 부득이 거절.
미안해요.. 그래도 다시 한번 기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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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오른쪽의 상미씨. 학원강의를 하다가 얼마전 그만 두었다고. 아이들 대상 강의라 힘든거 잘 알죠. 했던 말 반복적으로 하고 아이들 산만하고. 그래도 기다려봐요. 봄 되면 같이 일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은 확정이 아니지만.. 언제든 적극 추천대상.

그리고 1차에 참가하고 급한 일로 2차에 빠지신 황유진씨.
이후에 컴터 조립한다고 연락 많이 했는데 죄송요. 사업이 막판이라 정신없었다는.. .

그외 사정상 참가 못한 여러 학생분들. 지금은 사회인이라 호칭도 어렵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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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2007년 9월쯤에 집 근처 공원에서 찍은 샷들.
메모리에 갇혀 있던 녀석들을 끄집어 냈다.
비둘기, 잠자리, 가로등, 나비, 벤치... 너희들을 추억해봐라.. .
가을이라 그랬나? 날개 다친 잠자리가 유독 내 관심을 끌었었다.
무보정에 리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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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금일(2008.01.09) 노트북 배터리팩 사고 동영상이다.
하필이면 오늘 필자의 Fujitsu C1320D 모델의 배터리가 고장이 나서 교체를 신청한 날이다.
2006년 여름의 노트북 배터리팩 집단 리콜사태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중고로 작년에 구입했는데 배터리 관련사태를 잊고 있다가 신년을 맞아 갑자기 맛이 간 배터리때문에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아직도 교체중인걸 알고 얼씨구나 하고 신청을 했다. ^^
작년 1월 말일까지만 리콜이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현재도 진행중이니 후지쯔의 해당 모델 사용자라면 멀쩡하더라도 신품으로 교체하는 기쁨을 맛보시라!

http://kr.fujitsu.com/battery/

위의 사이트에 방문해서 노트북모델과 배터리팩 일련번호를 검색하고 리콜대상이 맞다면 제품 시리얼번호를 인증받은 후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신청 후 몇 시간만에 발송이 되었다는 친절한 메일까지 도착했다.
후에 배터리팩이 도착하면 다시 한번 글을 올릴 예정이고.. 이제 동영상을 감상하자. --;
 


LG 노트북은 LG화학의 배터리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분간 파장이 상당할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재작년의 노트북 배터리 폭발 관련 사진들.





사진 1. 일본 오오사카의 한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폭발하는 사고모습(2006. 6. 21)과 문제가 된 소니배터리의 모습





사진 2. 미국 일리노이 버논힐즈에서의 폭발 후 타고 남은 노트북 모습(2006. 7. 15)과 문제가 된 소니배터리의 모습

리콜 일자 노트북 제조사 리콜 대수 배터리 제조사
2006. 10. 16
SHARP
28,000
Sony
2006. 10. 16
Fujitsu
338,000
Sony
2006. 10. 8
Hitachi
16,000
Sony
2006. 9. 29
Toshiba
830,000
Sony
2006. 9. 28
Lenovo, IBM
526,000
Sony
2006. 9. 5
Panasonic
6,000
-
2006. 8. 24
Apple
1,800,000
Sony
2006. 8. 15
Dell
4,100,000
Sony
2006. 4. 20
HP
19,800
-
2005. 12. 16
Dell
22,000
Sony
2005. 10. 14
HP
135,000
-
2005. 6. 22
Battery-Biz
10,000
(manufactured
and
assembled in China,
Korea and Taiwan)
2005. 5. 20
Apple
128,000
LG Chemical
2004. 8. 19
Apple
28,000
LG Chemical
2001. 11. 13
Bizcom 등 3개社
13,000
(made in Japan)
2001. 5. 3
Dell
284,000
(made in Japan)
2000. 10. 27
Compaq
55,000
Sony
2000. 10. 13
Dell
27,000
Sanyo

표. 2000년 이후 노트북 배터리 리콜 현황 (출처 : CPSC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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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이제사 슬슬 내가 소유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어졌다.
문득.. 남들이 다하는 펀드도 투자하고 자본의 꽃이라는 주식거래도.. 해보고 싶어졌다.
워런 버핏은 4살 때부터 주식관련 책을 접했고 어릴적부터 도서관에서 경제관련 책을 섭렵했다고 하는데.. 그보다 30살 늦게 경제에 집중을 시작하게 되었다.
경제관념이라곤 주거래 통장 2개에만 관리를 다 했으니 참 늦기도 하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가계부를 작성하기로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리채라는 아주 만족스러운 공짜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10월달부터 자산설정을 하고 예산을 세우고 기록을 하고 있는데 아주 괜찮다. 그래서 혼자 쓰기 아까워 프로그램 소개를 한다.

일단 제작자의 사이트이다.
http://www.mdiwebma.com/webma2/board/?id=12 
 
클릭하고 들어가면 첫 게시물에서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최신버전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현재 버전은 1.1.3이고 아래 파일 이름을 누르면 바로 받을 수 있다.


TIP. 프로그램은 압축을 풀고 Lee-tzsche.exe를 실행하면 된다. 별다른 설치과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파티션이나 이동식 디스크에 압축을 풀고 바로가기 아이콘만 바탕화면에 생성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특이한 BOB PLESE LICENSE! 밥 한끼로 저작권에 대한 사용료 지급이 된다. 그러면 제작자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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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 실행에서 보안상 아이디와 비밀번호을 설정한다. 메시지에 나온대로 ID.mdb파일이 DATA 폴더에 생성이 되며 자동백업파일은 BackupDB 폴더에 ID_날짜.mdb 형식으로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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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본항목코드와 자산코드 안내 글. 이 화면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수입 / 지출 / 이체 항목을 설정하는데 왠만한 항목은 다 들어 있기 때문에 일부데이터만 수정해서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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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체 항목 관리'에 들어 온 화면. 아래쪽의 추가 / 수정 / 삭제 버튼으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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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산코드설정' 까지 마친 후에 자신이 보유한 자산 종류에 추가하는 화면. 먼저 자산종류를 선택하고 이름에 간단한 설명을 적고 계좌나 카드번호를 적는다. 그리고 실제 잔액을 기입하고 추가버튼을 누르면 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처음에 헷갈렸는데 실제 은행통장을 추가한 후에 체크카드의 내용을 적고 추가한다. 그리고 체크카드의 수정화면으로 들어와서 체크연결계좌를 누르면 은행통장 리스트가 나오고 연결 통장을 선택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체크카드는 잔고가 0원으로 설정해야되고 연결 통장의 잔고에만 실제 금액이 있어야한 한다. 그래야만 나중에 체크카드로 지출 시 연결 통장에서 출금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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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양한 자산 종류를 추가하는 화면.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지출이 이루어지면 마이너스(-)가 된다. 처음에 0으로 시작을 하거나 중간에 카드사용액이 있을 경우 잔고를 -145,000 이렇게 설정하면 되고 나중에 카드결재가 이루어지면 마이너스가 줄어들거나 완제시 0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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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가계부쓰기(달력)' 의 모습. 날짜를 선택한 후에 오른쪽의 입력화면에서 수입추가 / 이체추가 / 지출추가를 선택하면 해당 항목의 상세입력 팝업창이 뜬다. 그냥 날짜를 더블 클릭하면 메모를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일기장으로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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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계부쓰기(그리드)'의 모습. 일목요연하게 가계부 작성을 할 수 있고 왼쪽의 검색창에서 다양한 형태로 수입과 지출의 거래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곳이 편하다.

이외에 '예산,결산' 메뉴에서 해당월의 증감 현황을 보거나 '리포트,차트' 메뉴에서 에서 대차대조표, 분류별 및 속성별 손익계산서, 차트보기, 출력등  기능이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 사용이 아주 쉽다.

굳이 상세한 설명을 생략하더라도 몇 번 만지작 거리다보면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걸 실감할 것이다.

이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개해준 제작자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다.
또한, BPL 라이센스에 대해서 동의하기 때문에 밥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천명한다. ^^


Posted by 길동이

작년 12월에 안산으로 이사와서 그 동안 무료로 TV를 시청했다.
물론 공짜가 아니라 도둑시청이었다. ^^

전에 의정부에서는 하나포스 케이블 인터넷을 신청한 후 자가망이 아님을 확인하고 분배기와 케이블선등 자재를 구입해서 공사를 했었다. 큰방 작은방, 두 군데 모두 인터넷 사용과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이사를 하자마자 이전설치 완료된 케이블을 TV에 꽂았더니 안 나온다. --;
제길슨.. .

안산은 한빛넷이라는 지역케이블업체가 있다. 이천 시흥 안산등 꽤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모양인데 예전에 이천쪽에 잠깐 근무하던 때가 있어 케이블업체를 알아본 적이 있다. 다행히 그 때 충분히 한빛넷이라는 업체의 횡포와 안하무인격 운영실태를 알아둔 터라 가입은 추호도 생각이 없었다.

그러니까 분배기로 TV를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한빛넷이라는 업체때문에 가입할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TV는 봐야지..! 공중파는 잘 안보지만 다큐멘터리, 스포츠, 영화등 볼게 얼마나 많은데.. .

혹시나 해서 입주한 건물구조를 대강 훝었더니 1층 계단옆에 TV단자함이 있었다! ^^;
친절하게도 각 집으로 연결된 라인에 호수가 적혀있었고 분배기에 연결만 하면 70채널이 나왔다.

그래서 3개월간 잘 사용하다가 3월 쯤에 단속이 있었는지 아니면 누가 이사를 왔는지 라인이 빠져 있었고 그 후에 5월 쯤에 다시 한번 라인이 빠진걸 재연결 했다. 두 번째에는 안쪽 깊숙이 재연결을 해 놔서 5달간 아무 불편없이 사용했는데 어제 갑자기 단속이 있었던 것 같다.

TV가 갑자기 안 나와서 당연히 단자함을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선을 잘라 버렸다.
물론 예전에 구입했던 자재가 있어 연결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그렇게 까지 사용을 하고 싶지는 않고. 또한 하나TV라는 것이 생각나서 도둑시청은 이제 포기했다.

막상 하나TV에 가입하려고 하니 또 도둑심보가 있어 가입특전과 상품이 괜찮은 곳을 찾느라 머리가 좀 아프다. 이전에 무슨 프로모션 한다고 하나TV 가입권유 전화가 왔을때 가입할 걸... T.T

당분간 TV가 안 나오니 시간 많을때 도서관 가서 책도 좀 읽고 일본어 공부나 할 생각이다.
올 겨울 일본에 가기 전에 일본어에 좀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우와...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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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어느 회사같기도 하고 중간에 잠깐 들어보면 종교단체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숯불로 이루어진 곳을 맨발로 걷는다는 것이 약간 좀 충격입니다.
단순히 관례로 내려오는 특정 단체의 단합식일까요? 아니면 기합일까요?




Posted by 길동이

ICQA 네트워크관리사 1급 필기 기출문제입니다.
1회부터 13회까지 가장 최근(2007.09.16)의 자료모음입니다.


Posted by 길동이
ICQA PC정비사 1급 필기 기출문제입니다.
1회부터 가장 최근(2007.09.16)의 13회까지 업로드 합니다.


Posted by 길동이

환전기

정말 돈이 들어오네? ㅋㅋ
5월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 5개 정도 올리고 호기심에 애드센스를 신청했더니 운 좋게도 계정이 활성화 되었다.
어느덧 50달러 초과하더니 핀넘버가 오고 100달러 넘으니 진짜로 수표가 온다!
중간에 핀넘버 발송한것은 우편사고가 난것 같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재발급 신청했더니 10일정도 걸려서 다시 왔다. 일반 우편물로 오다보니 우편함에서 건물주가 스팸으로 처리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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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발급 받은 핀넘버. '중요계정정보포함' 이 글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래서 누가 슬쩍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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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요금고지서 같이 겉봉투를 펼치면 안쪽에 내용이 인쇄되어 있다. PIN 번호를 애드센스 계정에 입력해야만 실제 계정주인으로 인증해 준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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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석달만에 처음 받는 구글 수표. 핀번호 우편물의 불상사가 걱정되었으나 무사히 우편함에 있었다. 너무 반가움에 그냥 입구를 쭈~욱 찢었다. 모양이 좀 안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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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번에는 간단한 내용물이 있다. 중요한 수표! 그런데.. 썰렁하다. 수표도 그냥 일반종이에 칼라잉크젯으로 프린트한 것 같은 약간 허접스러움이 묻어난다. 빨간 박스로 표시한 곳이 수표이고 파란색으로 구분한 곳이 절취선이다. 그냥 다소곳이 뜯어서 은행의 외환창구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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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분확대한 수표. 뒷면에는 이서하는 작은 표시만 있고 별 내용 없다. 회색처리한 것은 개인정보와 수표정보. 근데 가만 보니 허접하게 보여도 워터마크 표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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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요즘 달러가치의 하락때문에 언제 바꿀까 하고 갖고 다니다가 마침 방문한 서울 중구청 앞에 기업은행이 있었다. 밑에 별도로 작성하겠지만 제일 저렴한 수수료로 알려진 곳이 기업은행이다. 300달러까지 5000원.

창구직원이 수표를 처음 받았는지 갸웃하다가 다른 직원에게 인계한다. 마침 통장을 가져갔기 때문에 별다른 과정없이 매입이 이루어졌고 바로 연동계좌번호로 입금 확인했다.
인출하지 않고 12월의 일본 왕복항공권 구입에 보태기로 했다. 기쁘다. ^^


추심과 매입

외화수표 환전에는 추심과 매입이라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

추심- 지급은행(외국)에 수표를 보내어 돈을 받는다. 약 30일의 기간이 필요하다.
매입- 처리은행(국내)에서 바로 환전해 준다. 대신 은행과 친숙한 거래계좌가 필요하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블로그를 참조하시길.

http://zzzik.tistory.com/384


외화수표 추심수수료

전국은행연합회 외환수수료 조회 - http://www.kfb.or.kr/info/commission_exchange.html?S=FBC 
은행 카테고리 수수료 리스트
SC제일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 1백불 이하 : 5,000원
미화 5백불 이하 : 10,000원
미화 1천불 이하 : 15,000원
미화 1천불 초과 : 20,000원
국민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100불 상당액 이하 : 5,000원
미화1000불 상당액 이하 : 10,000원
미화1000불 상당액 초과: 20,000원
신한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 미화 1백불 이하: 5,000원
○ 미화 5백불 이하: 7,000원
○ 미화 1천불 이하: 10,000원
○ 미화 1천불 초과: 20,000원
외환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USD100 이하 : 5,000원
USD100 초과 USD500 이하
: 10,000원
USD500 초과 USD1,000 이하
: 15,000원
USD1,000 초과 USD2,000 이하
: 20,000원
USD2,000 초과 : 25,0000원
우리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추심금액 *0.1%*매매기준율
(최저:5,000~최고20,000원)
하나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 20불 이하 : 면 제
미화 100불 이하 : 5,000원
미화 500불 이하 : 10,000원
미화 1,000불 이하 : 15,000원
미화 1,000불 초과 : 20,000원

한국씨티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외화수표추심수수료

미화1,000불 이하:10,000원
미화1,000불 초과:20,000원
경남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외화수표 추심수수료
추심금액 X 0.1% X 장부가격
최고 : 10,000원
최저 : 4,000원
광주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 5,000불 상당액 이하 10,000원
미화 5,000불 상당액 초과 20,000원
대구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USD100불 이하 : 5,000원
USD100불 초과 USD500불 이하
: 10,000원
USD500불 초과 USD1,000불이하
: 15,000원
USD1,000불 초과 : 20,000원
부산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1백불이하 : 3,000원
.1천불이하 : 7,000원
.1천불초과 : 10,000원
전북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외화수표추심금액X0.1%X매매기준율
최저수수료 : 5,000원
최고수수료 : 20,000원
제주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기본요율 0.1% (최저: 10,000원 ∼ 최고 : 20,000원)
기업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 300불이하 : 5,000원
미화 500불이하 : 7,500원
미화 1,000불이하 : 10,000원
미화 10,000불이하 : 15,000원
미화 10,000불초과 : 20,000원
농협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요율: 0.1%
*최고: 20,000원
*최저: 5,000원
산업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수표금액×0.1%×매매기준율

최고 : 15,000원
최저 : 5,000원
수협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 미화 100불 이하: 5,000원
- 미화 100불초과 500불이하:
10,000원
- 미화 500불초과 1,000불이하:
15,000원
- 미화 1,000불초과: 20,000원
Posted by 길동이
원전은 다음카페라는데 저는 루믹스클럽에서 퍼 왔습니다. http://www.mediachance.com/digicam/index.html 이 사이트에 프리웨어로 등록이 되어 있으니 최신버전은 직접 다운해서 사용하세요~!

NO.1 (Digital Camera Enhancer)


디카로 어두운 곳에서 사물이나 인물을 찍으면 이미지가 뚜렷하지 않게 나온다. 심하면 점이 박혀있는 것처럼 거칠다. 이것을 '노이즈' 현상이라고 한다. 디카의 LCD로 보면 노이즈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모니터에서는 바로 나타난다.

디씨 인핸서(DC Enhancer)는 노이즈를 없애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두운 실내에서 찍을 때 생기는 노이즈를 부드럽게 바꾼다. 노이즈뿐만 아니라 화이트밸런스, 색조절도 한다. 노이즈가 있는 사진을 불러온 다음 밑에 있는 대화상자 막대를 움직이면 왼쪽 사진이 오른쪽에 있는 사진으로 바뀐다. 미리보기가 되기 때문에 맘껏 조절해보고 좋은 사진을 골라 저장한다.

Down


NO.2 (ColorCastFX)


디카의 단골 사진은 하늘이다. 시원한 하늘을 디카로 찍었다. '어? 왜 이렇게 틀리지?' 하늘이 칙칙해 보인다. 어두운 부분은 더 그렇다. 디카로 하늘을 찍으면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카메라 회사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같은 회사의 제품은 그나마 비슷하게 나온다. 이땐 컬러캐스트 에프엑스(ColorCast FX) 프로그램을 써서 자연스럽게 만들자. 왼쪽 밑에 있는 프리셋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디카를 선택한다. 오른쪽 사진이 원래색으로 나올 때까지 ColorCast Fix 막대를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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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CleanSkinFX)


클린스킨은 거친 피부를 부드러운 피부로 바꾸는 프로그램이다. 클릭 한번으로 기미, 주근깨, 잡티가 없는 피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디카로 인물을 찍으면 땀구멍까지 선명하게 나온다. 사진이 잘 나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선명하면 화를 내는 사람도 생긴다. 특히 피부를 생명처럼 여기는 여자친구는 더욱! 클린스킨은 이런 경우 쓰기 딱 좋다.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은 효과를 준 사진이다. 200만 화소의 이미지에서 효과가 나오는데 약 2분 정도 걸린다. 조금 느린 편이지만 결과는 확실하다. 프로그램을 쓰기 전에 ColorCast FX를 쓰면 더 좋다. 대화상자에 있는 Enhance Pink에 체크하면 생기있는 피부색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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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HotPixels Eliminator)


디카로 밤하늘을 찍으면 별은 아닌데 이상한 점이 나온다. 셔터속도를 길게해서 찍으면 점이 더 많다. 이게 바로 CCD 노이즈다. CCD 노이즈는 빛을 받아들이는 CCD의 한계 때문에 나타나는데 요즘 나오는 디카는 'Low Noise' 기능과 CMYK 방식으로 빛을 읽어(일반적으로 RGB 방식으로 읽는다) 노이즈를 줄였다고 하지만 가끔씩 나타난다.
이럴때 핫픽셀을 쓰면 걱정할 것 없다. 핫픽셀은 검은 하늘에서 보이는 하얀점을 눈깜짝할 사이에 없앤다. 밑에 있는 'Dark Night Shots' 체크창은 파란색 노이즈를 없애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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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BlackFrame NR)


블랙프레임은 핫픽셀처럼 노이즈를 없애는 프로그램이지만 방식이 좀 다르다. 노이즈가 있는 사진에 까만색 종이를 한장 덧대어 구멍난 것처럼 보이는 노이즈를 메꾸는 방식이다. 원본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카메라 뚜껑을 닫고 다시 찍는다. 원본 사진과 뚜껑을 닫고 찍은 사진을 프로그램에서 작업한다. 과정은 좀 복잡하지만 노이즈를 없애는 방식중에서 효과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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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 (FilterSIM)


동틀 무렵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파랗게 나온다. 반대로 해질녘에 사진이 노랗다. 우리 눈에는 아침, 낮, 해질 무렵의 빛이 모두 같아 보인다. 하지만 빛은 고유의 색온도가 있다. 색온도에 따라 사진이 다르게 나온다. 디카는 색온도를 화이트밸런스에서 맞출 수 있다. 형광등 아이콘, 텅스텐 아이콘, 태양 아이콘에 각각 맞춰 고르면 사진이 잘 나온다. 일일이 빛에 맞게 아이콘을 바꾸기 귀찮다면 오토 화이트밸런스에 맞추고 찍는다.
필터 심(Filter SIM)은 필름 카메라에서 이용하는 필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필름카메라에서 색온도를 맞추려면 렌즈앞에 필터를 댄다. 필름 카메라에서 색온도를 정확히 맞추려면 몇십장의 필터도 모자란다. 값은 한 장에 2~3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필터 심 프로그램은 코닥에서 나오는 90여개의 필터가 들어 있는 공짜 프로그램이다.

필터 심은 디카에서 쓰면 쉽게 여러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색깔을 바꿀 때 그만이다. 프로그램에 있는 필터 번호는 모두 시중에서 파는 코닥 필터의 번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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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B/Works)


컬러사진을 흑백으로 만드는 방법은 많다. 모니터의 RGB 단계를 그레이스케일로 바꾸면 된다. 웬만한 프로그램에는 다 있다. 비웍스(B/Works)는 사진을 단순히 흑백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진을 갈색으로 바꾸고 구름을 더욱 짙게 만든다. 하늘이 마치 그을린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여러가지 효과를 주려면 대화상자를 열어 필터를 선택한다. 필터의 개수는 모두 16개. 그 중에는 노이즈를 일부러 만드는 필터도 있다.
밝고 어두운 차이가 많이 나는 사진을 골라 작업하는 게 좋다. 그래야 사진이 드라마틱하게 나온다.

Down


NO.8 (RGB Lights)


광고 사진 작가의 작품을 보면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해진다. 무척 어려울 것 같다. 디카와 RGB 라이트 프로그램 하나로 분위기 있는 사진에 도전해 보자. 전문 사진가도 부럽지 않은 나만의 사진이 나온다.
RGB 라이트를 쓰려면 똑같은 사진이 3장 필요하다. 3장의 사진을 찍을 땐 디카의 제품의 자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조명은 집에 있는 스탠드 하나면 된다.
조명 위치만 바뀌 사진을 찍고 RGB 라이트를 열어 처음에 찍은 사진을 불러온다. 그림자의 위치를 보고 2번과 3번 순서를 정한다. 3장의 사진은 붉은색, 녹색, 파란색으로 바뀐다. 색과 그림자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래에 있는 Swap 버튼을 눌러 바꾼다. 오른쪽 밑에 있는 Make 버튼을 누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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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아흠.. 밥 해 먹기 귀찮은데 주변식당은 문을 닫고.. 시켜먹기도 역시 연휴라 언강생심.
냉장고를 뒤적이다 여친이 일본가기전에 손질해 놓은 오징어를 발견(?)했다.
여친이 원래 날것을 못 만지는 성격인데 그 때 아마 해물파전을 해 먹는답시고 구입해서 한마리는 먹고 한마리는 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나 보다. 기특한 것 ^^

얼마전의 글([일상의..] - 명절.. 혼자라는 느낌의 식단)에서 언급한 고추장삽겹살에 오징어를 해동시켜 버무리고 약간의 양념을 더해 오삼불고기 생색을 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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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보다 진보한 식단이다. 상추도 있고 상당히 깔끔한 밥상이다. ㅋㅋ
혼자 먹을 때는 설겆이감 안 생기게 후라이팬에 그냥 먹는데 밥이 아직 안돼서 나름 꾸민거다.
반주로 시원한 캔맥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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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 안나와서 포샵으로 효과보정했다. 당근과 파가 없어서 생략~!
일본에서 굶고 있는 여친 몫까지 아주 많이.. 잘 먹었다.
맛있었다. 정말이다. --;
Posted by 길동이
FastStone Capture V5.7 입니다.
손에 익은 SnagIt 프로그램이 덩치가 점점 커지고 또한 무설치버전을 좋아하는지라 이리저리 헤매다가 찾은 캡처프로그램입니다.
자주 쓰는 스크롤창 캡처, 투명이미지(워터마크)삽입등 원하는 기능은 빠짐없이 있습니다.
압축을 풀고 FSCapture.exe를 실행 하면 트레이영역에 다음 빨간모양의 아이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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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오른쪽으로 원하는 화면 유형을 지정하거나 환경설정에서 지정한 단축키를 누르면 바로 캡처가 되면서 자체편집기로 캡처화면이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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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가 한글화가 되어 있어 사용법을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점은 다음과 같은 메모리점유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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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사이트 : http://www.faststone.org/
한글번역 : http://kangs.ohpy.com/의 강민철님
프로그램 다운 :
Posted by 길동이
뭐.. 개인사정상 또래보다 훨씬 일찍 사회생활 시작했더랬다.
그러다가 명절이 도래하면 의례 쓸슬함을 느꼈는데.. 이유는.. 갈 곳이 없었기 때문.
다른 직장 사람들은 명절이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텅빈 기숙사에 나 혼자 남았다.
당연히 회사 근처 식당도 문닫고.. 오히려 먹거리 걱정, 시간의 무료함때문에 명절이 싫었다.

그러더가 10년 전 여자친구를 만났고.. 여친네도 사정상 명절을 안 지내는 편이라 늘 함께 했다.
차 막히는 것이 싫어 멀리는 못 떠나 멋진 추억들은 별로 없지만 같이 있는 존재감으로 사람들이 떠난 한적한 곳에서 쓸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여친이 한 달전 일본으로 떠났다. 그렇다고 나를 떠난 것은 아니고 그냥 취업이다. ^^
그리고 다시 추석인데.. 10여년 전 느꼈던 뭉쿨한 울렁임이 올라온다.
뭔가 따뜻한 대화가 그리운가 보다.

그래서 움직여 볼 요량으로 안하던 요리를 했다. 차리고 보니 더 느낌이 좋아서(?) 한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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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마켓에서 만원에 1.8Kg(3근)의 고추장삼겹살을 판다. 처음 사 보았는데 맛도 아주 좋고 한 번 구입하면 일주일 내내 먹을만큼의 양이다. ㅋㅋ
조금의 양파와 파도 양념되어 같이 팔지만 별도로 썰어 넣었고 좋아하는 마늘도 듬뿍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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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식단의 전부다. 어제 먹다 남은 소주인데 오늘도 남겼다. 원래 혼자서는 술을 잘 안먹고 가끔 목마르면 캔맥주를 먹는다. 여친과 만날때는 둘이 소주 한병이면 마춤. 결국 내가 혼자 다 먹지만 이상하게 혼자 있을때는 3잔도 버겁다.
밥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
귀찮음의 초절정은 벼룩시장 신문!  저렇게 상에 덮어두고 더러우면 한장씩 벗겨서 쓰레기통에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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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잘랐다. 혼자 먹기에 많아 보이지만.. 남으면 내일 아침에 잘게 잘라서 밥을 볶는다. ^^
아.. 배부르다.
 
Posted by 길동이
USB 1.1 12Mbps, USB 2.0 480Mbps 속도인데 2.0의 10배라면 4.8Gbps의 속도!
초당 600MB로 환산되는데 환상적입니다.
주변 디지털기기와의 데이전 전송에 최적이군요.
외장하드로 하드백업이나 이미지 복원할때 쓰면 만족스러운 시간이 나올것 같네요.
아래는 기사전문입니다.  

인텔, HP, NEC, NXP 세미컨덕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등 IT 선도 기업이 종전보다 10배 빠른 USB 3.0 규격 제정에 합의했다.

19일 인텔은 이들 기업과 USB 3.0 프로모터 그룹(Promoter Group)을 결성했다고 발표하며, 디지털 미디어의 유비쿼터스화가 이루어지고 파일 크기가 최대 25GB 이상으로 증가되면서 그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USB 3.0은 이전 USB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간편한 사용법과 플러그앤플레이를 지원하며, 하위 호환성도 갖추게 된다.

또 전력 소모량이 감소하고 프로토콜 효율성도 최적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텔 기술 전략가이자 USB 임플리멘터 포럼(USB-IF) 의장인 제프 라벤크래프트는 “디지털 시대에는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엄청난 양의 디지털 컨텐츠를 전송하기 위한 고속 성능 및 신뢰성 높은 접속 방법이 필요하다.

USB 3.0은 손쉬운 이용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뢰성 높은 접속 방법이라는 요구 사항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USB 3.0 규격의 완성본은 2008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초기 독립 실리콘의 형태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USB-IF 웹사이트(www.us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길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