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잡으려 일부러 찍으려 한건 아니고 어느 보고문서용으로 교육실 풍경을 기록해야 했다.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구.. 내 흔적들을 남겨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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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포즈에 역시 어색해!!


최임정 샘

늘 귀엽고 밝은 최임정 샘. 사진을 거부해서 참 어렵게 찍었다. ^^


원래 내 수업시간 아니구 최샘 수업시간인데 급하게 사진을 보내야 해서 프로젝터 화면만 바꾸어서 모델(?)을 바꿨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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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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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쩝 찍은것이 아니고 퍼 온거다.

기분이 상당히 우울해서 뭐라도 끄적여야 할 것 같다.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 .)
회식때문이 아니구.. 개인적으로.. 지극히.. .

현재 몸담고 있는 시흥장애인정보화협회.
2월1일부터 근무해서 오늘 첫 월급을 탔다.
나름 봉사겸.. 더 정확히는 쉬어가는 마음가짐으로 근무하는 곳이다.
강의 시간도 주강의가 많을 때 3시간, 보조강의 2시간.
장애인들에 대한 IT교육이라 내심 호기심도 많았었다.

이제 40여일 지났지만 힘든 점은 솔직히 하나도 없다.
정말이다. --;
다만.. 귀찮은 점이라면 출근해서 30여분간 사무실과 교육장을 쓸고 닦고 하는것?
사무실이든 교육장이든.. 사회생활 하면서 내손으로 일상으로 한적이 없기에 상당히 귀찮다.
그래도 내가 아니면 할 사람도 없구. ㅠ.ㅠ

교육적으로는 생각하기에 편할 수도 있고.. 욕심 많은 강사라면 답답할 때가 있다.
난 당연히(?) 후자라서.. 본의 아니게 짜증섞인 목소리가 나올 때도 있다.
이유는 응용이 정말 안되기 때문인데 3번이나 같은 과정을 반복해서 알려주고 약간 내용을 바꾸어서 과제를 내주면 다들 손을 놓고 강사의 도움만 기다린다.
 
어차피 특성상 높은 과정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O/S, 인터넷, 포토샵, OA등 기초적인 내용들이라  학습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편한것 같은데 막상 교육에 들어가면 톤이 높아진다. 또한 청각장애인 같은 경우, 남들이 듣기에 내가 무시한다고 느꼈을법 하다.
하지만 어쩌랴. 소리를 꽥꽥 질러도 전달이 안되는 것을!

다시 월급 이야기.
처음 이 협회에 지원할때 부터 월급은 신경 안쓰고 다만 규칙적인 생활과 개인적인 공부때문에 근무를 결정했었다.
혹시 취업이 힘든 사람이 이 글을 읽는다면 배부른 소리한다고 욕하겠지만.. 사실이다!
배고프지 않게 적당히 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취업처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건 딱 하나뿐이다.

싼 맛에 멀티하게 부려 먹을 수 있는 놈!
그러기에 경력을 화려하게 하고 다방면에 능통하고 귀만 트이면 된다.
매뉴얼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다기능.

난 아직 결혼을 안했다. 그래서 가능하다.
다니고 싶은 직장 다니고 사람이 엿 같으면 때려치운다. ^^

다행히 이곳은 사람들이 좋다.
그래서 용돈같은 월급을 받아서 신고식겸 감사한 이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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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이 끝내줘요~!

장소는 시흥관광호텔뒤 먹자골목의 '해미랑'.
메뉴는  5가지 코스의 '생선뼈양념쌈회무침'
1. 들깨가루미역국
2. 날치알과 생선뼈양념 깻잎+회무침(+밑반찬의 김도 함께 싸 먹는다)
3. 양념무침면
4. 매운탕
5. 한방차

사진을 찍지 못해서 3월 2일 생일을 근무일에 미리 축하해 준 사진을 대신 올린다.
사무국장 얼굴이 빠졌지만..다른 글의 협회 사진에 있으니 혹여 서운해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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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을 준비해준 송현철사무국장께 감사. 덕분에 아침부터 광고가 되어서 저녁에 회장으로부터 다시 저녁을 챙겨 먹었음 ^^

오늘 저녁식사는 최임정 샘이 아이들을 데려 왔다. 카메라 있었어야 했는데 아쉬움.
평소에 전혀 티가 안났는데.. 아이들을 챙기느라 밥도 제대로 못먹는 모습이 영락없는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
진호, 호연이 처음엔 낯가리더니 나중에 활달한 표정도 귀여웠구.
잘 키워요.. ^^

그리고 오늘 자리 함께 하신 분들.
오늘 월급이 마지막이 될지 다음 한번 더 탈지 모르지만.. 함께 있는 순간까지 좋은 추억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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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요즘 강의를 맡고 있는 시흥시장애인정보화협회.
2008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그저께 흥겨운 척사대회가 있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별로 흥겹지는 않은.. 주최측의 입장인지라 진행에 신경쓰이기도 했고.. 내게 맞는 놀이 문화가 아니다!)

어찌되었든 한솥밥을 먹고 있는 우리 식구(!)들의 모습을 기념하려 올린다.
행사가 거의 끝나고 협회식구들만 따로 마무리한 시점이기 때문에 다소 썰렁하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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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찍힌 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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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쓰신 분이 입사동기인 송현철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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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강사이신 최임정 샘. 원래 3시에 퇴근인데.. 삐치신 표정 역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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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속의 공공근로로 협회에 고정출근하여 주방일을 맡고 계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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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님과 계신분은 초청가수분. 이름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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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무국장님, 사무지원 나오신 유정화씨(공공-상주근무), 부회장님 가족, 초청가수, 박남옥 부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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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계신분이 자문위원님. 71세이신데 무척 젊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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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의 안경쓰신 분이 민종기 협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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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회장님과 박남옥 부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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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님. 엘프 505? 다루시느라 고생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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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2008. 2. 3. 03:04
언제 읽을지는 모르지만.. 격해진 감정으로 인한 넋두리라고 생각해 줘.
무슨 일이 있었냐면 여자친구 얘기야.
이런 얘기 싫어할까? 그래도 넋두리이니까.. 해 볼께.

지금 자정을 훨씬 넘긴 2시 00분.
아직 여자친구는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 있더라구.
전화선을 타고 들려오는 남자들의 떠들썩한 웃음에 너무 짜증났어.

한국에서 같이 공부했던 동료들이 어려움끝에 일본에 취업해서 자리를 잡고,
집들이라는 행사로 인해 간만에 모두 모여서 회포 푸는걸 뭐라는게 아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까.. 사람들 만나는 것 좋아. 충분히 이해해.
또 자기들끼리 얼마나 할 얘기가 많겠어.

문제는 그 과정에 있는건데.. 물론 내 이기적인 생각일수도 있어.
토요일 오후 2시에 처음 전화했는데 집하고 휴대폰 둘 다 받지 않더라구.
그래서 '오늘 미장원도 가고 집들이도 있다는데 전화를 받을 수 없나보다' 생각하고
시간이 충분히 지난 후인 5시경 다시 전화를 했는데 역시 받지 않더라구.

이 여자 성격이 원래 사람들하고 있을 때 내 전화를 잘 안 받아.
그리고 무지 소심하게 얘기를 해. 마치 남자친구의 존재가 없는것처럼.

처음 사귀기 시작할 때 부터 이점에 대해 무지 불만이 많았던 나였거든.
물론 당시 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었던 것도 이유중의 하나일테고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남자친구가 아니었으니까 심경이 불편해도 이해했어.

그래도 10여년이 지난 이제는 좀 자연스러워져서 고마웠지(?)
그녀가 내 존재를 많이 알리고 여자친구 주변사람 거의 다 알거든.
나도 좋은 사람 되려고 많이 노력했고.

그런데 오늘 겪은 불편하고 심기 뒤틀린 이유가 예전의 그 행동이 나왔기 때문이야.
5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줄기차게 스카이프로 통화를 시도했는데 한 통화도 안 받았어.
워낙 안 받으니까 처음에 걱정이 되었지.
'혹시 무슨일이 생긴건 아닐까?'

전화를 안 받을수록 걱정은 더 커졌고 집하고 핸드폰으로 교대로 연락을 시도했어.
그런데 밤10시 40분쯤에 드디어 핸드폰으로 통화가 이루어졌어.
'어디야? 대체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았어?'
'오늘 집들이 간다고 했잖아'

그 말 한마디에 헛걱정을 했던 배신감이 밀려들었지.
기껏 집들이모임.. 사람들 있다고 내 전화를 안 받은거였어?
그 생각이 드는 순간 전화좀 받으라고 큰소리치고 전화를 끊어버렸어.
너무 화가 나면서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
한국에서 학교 다닐때 나이 어린 남자애가 여친 좋다구 한동안 연락하던게 기억났어. 간만에 좋아하던 남자를 보더니 애틋한 감정이 솟아나나? 뭐 그런 생각들까지.

그런데.. 이후 행적이 더 화가 나.
내가 그렇게 화가 날 정도로 걱정을 했다는걸 알면 즉시 연락해서 사정을 얘기하던지 아니면 놀다가 늦게 들어갈거라고 양해를 구해야 하는것 아닌가?

아무 응답이 없어서.. 한 시간이 지난 뒤.. 그러니까 11시 40분쯤에 다시 전화를 했지.
계속 안 받더라구. 그러다가 12시 10분쯤에 다시 통화가 됐어.
'집에 안들어가?'
'내집에서 5분거리야.. 바로 갈거야'
'알았어.. 들어가면 전화해'

그럼에도 또 1시간이 넘도록 전화가 오지 않았어.
다시 1시 30분부터 통화 시도. 이번에는 5분쯤 지나서 바로 받더군.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어?'
'좀 얘기가 길어지네'
'낮부터 만났을텐데 그렇게 할 얘기들이 많아?'
'그러네.. 이해해줘'
'그런 얘기라면 일찍 했어야지.. 지금 새벽인데 남자들이랑 같이 있는거 싫다. 집에 가'
'5분거리야.. 그리고 여자애도 있는데 같이 갈거야'
'내가 싫다고 하면.. 지금 가면 안돼?'
'알았어'
'도착하는데로 전화 줘. 기다릴께'

지금 시각.. 다시 1시간이 지난 새벽 2시 30분.
전화가 없다.
화가 난다.
예의를 먼저 지켜주었으면.. 나도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연락을 하지 않았을거라는거 나만의 생각일까?

하지만 분명 그녀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건 무슨 이유일까.
또 전화를 해야 하나?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갑자기 서로 이렇게 틀어지는 감정은 무엇일까?

Posted by 길동이

난 20살이 막 되었을 때 노동자야학을 다녔다.
솔직히 처음에는 검정고시 같은.. 소설에서 나왔던 주경야독하는 곳인 줄 알고 접수를 했더랬다. 나중에 알고보니 노동자야학이었지만.
하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교과서 달달외는 공부보다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알게 해 준 커다란 선물이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처음 다닌 곳이 1990년의 안암로터리 근처에 있는 야학이었고 의정부에서 직장 다니다가 다시 한 번 들어 간곳이 1991년의 가능동에 소재하던 북부노동자야학이었다. (줄여서 북노학)

그곳에서 현주라는 아이를 만났다. 현주는 학강대표, 나는 학강부대표였다.

야학에서는 강학과 학강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강학 : 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는 학문을 가르치면서 학강들에게 인생을 배운다.
학강 : 삶의 지혜와 경험을 베풀어 주면서 강학들에게 전문적인 학문을 배운다.

막 걸음마를 뗀 아이들처럼 우리가 주인이라는 설레임으로 거리투쟁과 노동현장 지원을 하면서 참 재미있었다. 거기에 풋풋한 젊음도 더해졌고.

또한 현주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었는데 내가 의정부를 떠나면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졌었다.

그러다가 2006년 의정부 홈플러스에서 정말 우연히 현주를 다시 만난 것이다!
15년 가까이 흘렀는데 이런 우연이라니.
벌써 두 아이의 어머니였고 소식을 통해 들은 그 때 친구들 모두 결혼해서 학부모가 되어있었다. 난 뭐니? --;

그 후 자주 연락을 하면서 지낸다. 아직까지도 변함없는 그녀들의 우정이 부러워서 나도 가끔 끼워드는데 총각이라서 잘 어울리지 못한다. ㅋㅋ

다음 사진은 명박이가 대통령 당선되어 슬펐던 그 날이다.
그래서 열받고 감기기운으로 열 받고 거기에 더해 막걸리때문에 맛이 갔었던 날이다.
일부사진은 초상권 침해때문에 업로드 배제했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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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왼쪽부터 현주, 재옥씨, 은숙, 혜진. 재옥씨는 이 때 처음봐서 존칭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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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좋아보인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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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이름이 누구더라? 술이 웬수여.. . 오른쪽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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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이 사진 여친이 보면 화 낼줄 알았는데 신경도 안쓰네? --;

행복해라.. 친구들아!!

Posted by 길동이
예일직업전문학교 컴퓨터시스템전문가반의 2007년 12월 14일 송년회.
1차는 특이하게도 감자탕집에서 진행했다. --;
아래 사진은 2차 호프집.
내 성격상 멤버들과 막장까지 가는 스타일인데 다음날인 15일과 16일 알바강의가 있어서 부득이 2차에서 아쉽게 헤어졌다.
여러분들이 미워지거나 몸사린 것 정말 아니니까 이해 해주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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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왼쪽부터 기영씨, 연신씨, 상미씨, 본인, 선희씨. 사진 찍은이는 동환씨.
기영씨는 1달 정도 배운 후 사정상 일찍 중탈했는데 자리에 참석했다. 감사!
놀라운건 동환씨랑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다는 사실. 동환씨는 열심히 공부하다가 1달 정도 남기고 마감했는데 둘이 언제부터 연락을 했었냐구?
오른쪽의 선희씨는 3개월 배운 후 조기취업. 월급도 오르시고 적응 잘 하시는 듯.
시흥에 가면 소래포구에서 회 먹자는 약속..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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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분위기 메이커 연신씨랑 기영씨. 연신씨 참 좋은 사람이야.
평소 술 먹을 일 있으면 혼자 먹지말고 전화해서 같이 먹자고 그렇게 애원(?)하는데 선거전날 전화가 왔다.
당시 난 문국현후보의 마지막 종각유세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감동먹으면서 보고 있던 중이라 부득이 거절.
미안해요.. 그래도 다시 한번 기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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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오른쪽의 상미씨. 학원강의를 하다가 얼마전 그만 두었다고. 아이들 대상 강의라 힘든거 잘 알죠. 했던 말 반복적으로 하고 아이들 산만하고. 그래도 기다려봐요. 봄 되면 같이 일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은 확정이 아니지만.. 언제든 적극 추천대상.

그리고 1차에 참가하고 급한 일로 2차에 빠지신 황유진씨.
이후에 컴터 조립한다고 연락 많이 했는데 죄송요. 사업이 막판이라 정신없었다는.. .

그외 사정상 참가 못한 여러 학생분들. 지금은 사회인이라 호칭도 어렵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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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2007년 9월쯤에 집 근처 공원에서 찍은 샷들.
메모리에 갇혀 있던 녀석들을 끄집어 냈다.
비둘기, 잠자리, 가로등, 나비, 벤치... 너희들을 추억해봐라.. .
가을이라 그랬나? 날개 다친 잠자리가 유독 내 관심을 끌었었다.
무보정에 리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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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작년 12월에 안산으로 이사와서 그 동안 무료로 TV를 시청했다.
물론 공짜가 아니라 도둑시청이었다. ^^

전에 의정부에서는 하나포스 케이블 인터넷을 신청한 후 자가망이 아님을 확인하고 분배기와 케이블선등 자재를 구입해서 공사를 했었다. 큰방 작은방, 두 군데 모두 인터넷 사용과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이사를 하자마자 이전설치 완료된 케이블을 TV에 꽂았더니 안 나온다. --;
제길슨.. .

안산은 한빛넷이라는 지역케이블업체가 있다. 이천 시흥 안산등 꽤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모양인데 예전에 이천쪽에 잠깐 근무하던 때가 있어 케이블업체를 알아본 적이 있다. 다행히 그 때 충분히 한빛넷이라는 업체의 횡포와 안하무인격 운영실태를 알아둔 터라 가입은 추호도 생각이 없었다.

그러니까 분배기로 TV를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한빛넷이라는 업체때문에 가입할 마음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TV는 봐야지..! 공중파는 잘 안보지만 다큐멘터리, 스포츠, 영화등 볼게 얼마나 많은데.. .

혹시나 해서 입주한 건물구조를 대강 훝었더니 1층 계단옆에 TV단자함이 있었다! ^^;
친절하게도 각 집으로 연결된 라인에 호수가 적혀있었고 분배기에 연결만 하면 70채널이 나왔다.

그래서 3개월간 잘 사용하다가 3월 쯤에 단속이 있었는지 아니면 누가 이사를 왔는지 라인이 빠져 있었고 그 후에 5월 쯤에 다시 한번 라인이 빠진걸 재연결 했다. 두 번째에는 안쪽 깊숙이 재연결을 해 놔서 5달간 아무 불편없이 사용했는데 어제 갑자기 단속이 있었던 것 같다.

TV가 갑자기 안 나와서 당연히 단자함을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선을 잘라 버렸다.
물론 예전에 구입했던 자재가 있어 연결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그렇게 까지 사용을 하고 싶지는 않고. 또한 하나TV라는 것이 생각나서 도둑시청은 이제 포기했다.

막상 하나TV에 가입하려고 하니 또 도둑심보가 있어 가입특전과 상품이 괜찮은 곳을 찾느라 머리가 좀 아프다. 이전에 무슨 프로모션 한다고 하나TV 가입권유 전화가 왔을때 가입할 걸... T.T

당분간 TV가 안 나오니 시간 많을때 도서관 가서 책도 좀 읽고 일본어 공부나 할 생각이다.
올 겨울 일본에 가기 전에 일본어에 좀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우와...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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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환전기

정말 돈이 들어오네? ㅋㅋ
5월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 5개 정도 올리고 호기심에 애드센스를 신청했더니 운 좋게도 계정이 활성화 되었다.
어느덧 50달러 초과하더니 핀넘버가 오고 100달러 넘으니 진짜로 수표가 온다!
중간에 핀넘버 발송한것은 우편사고가 난것 같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재발급 신청했더니 10일정도 걸려서 다시 왔다. 일반 우편물로 오다보니 우편함에서 건물주가 스팸으로 처리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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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발급 받은 핀넘버. '중요계정정보포함' 이 글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래서 누가 슬쩍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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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요금고지서 같이 겉봉투를 펼치면 안쪽에 내용이 인쇄되어 있다. PIN 번호를 애드센스 계정에 입력해야만 실제 계정주인으로 인증해 준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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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석달만에 처음 받는 구글 수표. 핀번호 우편물의 불상사가 걱정되었으나 무사히 우편함에 있었다. 너무 반가움에 그냥 입구를 쭈~욱 찢었다. 모양이 좀 안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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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번에는 간단한 내용물이 있다. 중요한 수표! 그런데.. 썰렁하다. 수표도 그냥 일반종이에 칼라잉크젯으로 프린트한 것 같은 약간 허접스러움이 묻어난다. 빨간 박스로 표시한 곳이 수표이고 파란색으로 구분한 곳이 절취선이다. 그냥 다소곳이 뜯어서 은행의 외환창구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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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분확대한 수표. 뒷면에는 이서하는 작은 표시만 있고 별 내용 없다. 회색처리한 것은 개인정보와 수표정보. 근데 가만 보니 허접하게 보여도 워터마크 표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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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요즘 달러가치의 하락때문에 언제 바꿀까 하고 갖고 다니다가 마침 방문한 서울 중구청 앞에 기업은행이 있었다. 밑에 별도로 작성하겠지만 제일 저렴한 수수료로 알려진 곳이 기업은행이다. 300달러까지 5000원.

창구직원이 수표를 처음 받았는지 갸웃하다가 다른 직원에게 인계한다. 마침 통장을 가져갔기 때문에 별다른 과정없이 매입이 이루어졌고 바로 연동계좌번호로 입금 확인했다.
인출하지 않고 12월의 일본 왕복항공권 구입에 보태기로 했다. 기쁘다. ^^


추심과 매입

외화수표 환전에는 추심과 매입이라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

추심- 지급은행(외국)에 수표를 보내어 돈을 받는다. 약 30일의 기간이 필요하다.
매입- 처리은행(국내)에서 바로 환전해 준다. 대신 은행과 친숙한 거래계좌가 필요하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블로그를 참조하시길.

http://zzzik.tistory.com/384


외화수표 추심수수료

전국은행연합회 외환수수료 조회 - http://www.kfb.or.kr/info/commission_exchange.html?S=FBC 
은행 카테고리 수수료 리스트
SC제일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 1백불 이하 : 5,000원
미화 5백불 이하 : 10,000원
미화 1천불 이하 : 15,000원
미화 1천불 초과 : 20,000원
국민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100불 상당액 이하 : 5,000원
미화1000불 상당액 이하 : 10,000원
미화1000불 상당액 초과: 20,000원
신한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 미화 1백불 이하: 5,000원
○ 미화 5백불 이하: 7,000원
○ 미화 1천불 이하: 10,000원
○ 미화 1천불 초과: 20,000원
외환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USD100 이하 : 5,000원
USD100 초과 USD500 이하
: 10,000원
USD500 초과 USD1,000 이하
: 15,000원
USD1,000 초과 USD2,000 이하
: 20,000원
USD2,000 초과 : 25,0000원
우리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추심금액 *0.1%*매매기준율
(최저:5,000~최고20,000원)
하나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 20불 이하 : 면 제
미화 100불 이하 : 5,000원
미화 500불 이하 : 10,000원
미화 1,000불 이하 : 15,000원
미화 1,000불 초과 : 20,000원

한국씨티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외화수표추심수수료

미화1,000불 이하:10,000원
미화1,000불 초과:20,000원
경남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외화수표 추심수수료
추심금액 X 0.1% X 장부가격
최고 : 10,000원
최저 : 4,000원
광주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 5,000불 상당액 이하 10,000원
미화 5,000불 상당액 초과 20,000원
대구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USD100불 이하 : 5,000원
USD100불 초과 USD500불 이하
: 10,000원
USD500불 초과 USD1,000불이하
: 15,000원
USD1,000불 초과 : 20,000원
부산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1백불이하 : 3,000원
.1천불이하 : 7,000원
.1천불초과 : 10,000원
전북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외화수표추심금액X0.1%X매매기준율
최저수수료 : 5,000원
최고수수료 : 20,000원
제주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기본요율 0.1% (최저: 10,000원 ∼ 최고 : 20,000원)
기업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미화 300불이하 : 5,000원
미화 500불이하 : 7,500원
미화 1,000불이하 : 10,000원
미화 10,000불이하 : 15,000원
미화 10,000불초과 : 20,000원
농협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요율: 0.1%
*최고: 20,000원
*최저: 5,000원
산업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수표금액×0.1%×매매기준율

최고 : 15,000원
최저 : 5,000원
수협 외화수표추심 수수료 - 미화 100불 이하: 5,000원
- 미화 100불초과 500불이하:
10,000원
- 미화 500불초과 1,000불이하:
15,000원
- 미화 1,000불초과: 20,000원
Posted by 길동이
아흠.. 밥 해 먹기 귀찮은데 주변식당은 문을 닫고.. 시켜먹기도 역시 연휴라 언강생심.
냉장고를 뒤적이다 여친이 일본가기전에 손질해 놓은 오징어를 발견(?)했다.
여친이 원래 날것을 못 만지는 성격인데 그 때 아마 해물파전을 해 먹는답시고 구입해서 한마리는 먹고 한마리는 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나 보다. 기특한 것 ^^

얼마전의 글([일상의..] - 명절.. 혼자라는 느낌의 식단)에서 언급한 고추장삽겹살에 오징어를 해동시켜 버무리고 약간의 양념을 더해 오삼불고기 생색을 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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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보다 진보한 식단이다. 상추도 있고 상당히 깔끔한 밥상이다. ㅋㅋ
혼자 먹을 때는 설겆이감 안 생기게 후라이팬에 그냥 먹는데 밥이 아직 안돼서 나름 꾸민거다.
반주로 시원한 캔맥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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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 안나와서 포샵으로 효과보정했다. 당근과 파가 없어서 생략~!
일본에서 굶고 있는 여친 몫까지 아주 많이.. 잘 먹었다.
맛있었다. 정말이다. --;
Posted by 길동이
뭐.. 개인사정상 또래보다 훨씬 일찍 사회생활 시작했더랬다.
그러다가 명절이 도래하면 의례 쓸슬함을 느꼈는데.. 이유는.. 갈 곳이 없었기 때문.
다른 직장 사람들은 명절이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텅빈 기숙사에 나 혼자 남았다.
당연히 회사 근처 식당도 문닫고.. 오히려 먹거리 걱정, 시간의 무료함때문에 명절이 싫었다.

그러더가 10년 전 여자친구를 만났고.. 여친네도 사정상 명절을 안 지내는 편이라 늘 함께 했다.
차 막히는 것이 싫어 멀리는 못 떠나 멋진 추억들은 별로 없지만 같이 있는 존재감으로 사람들이 떠난 한적한 곳에서 쓸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여친이 한 달전 일본으로 떠났다. 그렇다고 나를 떠난 것은 아니고 그냥 취업이다. ^^
그리고 다시 추석인데.. 10여년 전 느꼈던 뭉쿨한 울렁임이 올라온다.
뭔가 따뜻한 대화가 그리운가 보다.

그래서 움직여 볼 요량으로 안하던 요리를 했다. 차리고 보니 더 느낌이 좋아서(?) 한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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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마켓에서 만원에 1.8Kg(3근)의 고추장삼겹살을 판다. 처음 사 보았는데 맛도 아주 좋고 한 번 구입하면 일주일 내내 먹을만큼의 양이다. ㅋㅋ
조금의 양파와 파도 양념되어 같이 팔지만 별도로 썰어 넣었고 좋아하는 마늘도 듬뿍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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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식단의 전부다. 어제 먹다 남은 소주인데 오늘도 남겼다. 원래 혼자서는 술을 잘 안먹고 가끔 목마르면 캔맥주를 먹는다. 여친과 만날때는 둘이 소주 한병이면 마춤. 결국 내가 혼자 다 먹지만 이상하게 혼자 있을때는 3잔도 버겁다.
밥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
귀찮음의 초절정은 벼룩시장 신문!  저렇게 상에 덮어두고 더러우면 한장씩 벗겨서 쓰레기통에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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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잘랐다. 혼자 먹기에 많아 보이지만.. 남으면 내일 아침에 잘게 잘라서 밥을 볶는다. ^^
아.. 배부르다.
 
Posted by 길동이
태풍이 지나가고 하늘이 참 맑다. 이때를 기다렸다. ^)^
Panasonic Lumix DMC-TZ3를 며칠전에 구입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동사의 DMC-FZ8을 구입하려 했는데 강의하러 간 인천쪽에서 마침 싸게 매물이 있길래 구입해 버리고 말았다. 정품인줄 알았는데 가보니 내수품이었다. -_-
그래도 만난김에 가죽케이스랑 2G 메모리, 정품배터리 2개 조건때문에 몇푼 깍고 거래가 되었다.
FZ-8보다야 사진찍는 폼이 좀 안나겠지만.. 솔직히 혼자서 똑딱이로 사진 찍으려니 민망하기도 하더라. --;  대신 휴대성으로 만족하련다!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인데.. 근처에 쓰레기처리장이 있어서 냄새가 좀 난다.
아울러 오후 2시30분쯤에 도착했는데 9월부터 4월까지는 4시까지 개장하니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면 시간에 조심하셔야 할 듯. 실제로 3시45분 되니까 공익같은 사람이 나가라고 재촉한다.

아래 사진은 무보정이고 원본사이즈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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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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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사진찍는 일을 잊고 있었다.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었던 마지막 기억은 1991년까지이다. 리코의 소형 자동카메라였는데 사진이 정말 잘 나왔고 마음에 쏙 들어서 필름을 정말 많이 샀다. 현상을 하면서 필요한 것만 인화하고 나중에 나이 먹으면 다시 한번 인화해서 추억을 보듬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기숙사에서 누가 훔쳐갔고 현상필름도 모조리 없어졌다.

아쉬운 내 사람들과 시간들이여!

그런데 웃긴건 그 도난당한 카메라때문에 2003년에 느닷없이 60여만원을 지출했다는 사실.
할부로 구매 후 직장을 옮기면서 연락처를 알려주었는데 연락이 통 없어 잊고 있다가 난데없이 신용불량자 등재라는 협박용 문구와 법원판결문이 나왔다.
황당하면서도 겁이 나서 부랴부랴 입금완제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3년의 청구기한이 지나면 변제의무가 없었다.

어쨋든 자격증 발급, 분실된 지갑(1년에 한번꼴로 주기적임 --;)으로 인해 면허증이나 주민증 재발급에 필요한 증명사진, 또는 여권사진만 찍어왔다. 아니 찍혔다.

그런데 문득 앨범을 사고 싶어졌고 내가 갖고 있는 사진들을 정리하고 싶어졌다.
최근의 5년동안 찍은 사진들은 디카로 찍어 여친과 나의 하드디스크에 잘 보관이 되어있는데, 문제는 인화된 사진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실물로 남은것은 최근 5년동안의 50여장 정도다. 말이 되나?
그럼 과거의 사진은?
하나도 없다.

돌아가신 할머님댁에 있던 17세 이전의 사진과 형님댁에 보관해 놓았던 17세 이후의 사진이 모두 분실되었다. 그래서 난 과거가 없다. ㅎㅎ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사진을 많이 찍으려 디카를 중고로 구매할 생각인데 제일 마음에 드는 녀석은 Panasonic Lumix DMC-FZ8 이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적어서인지 6월달부터 중고사이트 열심히 찾아다니는데 매물이 거의 없다. --;
또한 후속기종 FZ-18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 신품으로 살까, 중고로 FZ-8을 살까 마냥 고민중이다.  

역시 내 눈이 괜찮았나 보다. 올해 최고의 디지털카메라로 선정이 되었다. ^^
자료를 찾던 중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어 참고용으로 퍼왔다

올해 최고의 디카는 파나소닉 'Lumix DMC-FZ8'
국제소비자검사기구 82개 제품 평가… 국내제품 20위권 밖으로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pid=30468&cate=elec&pag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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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의 ‘LumiX DMC-FZ8'가 올해 최고의 디지털카메라로 뽑혔다.
삼성 등 국내 제품은 20위권 안에도 들지못해 세계 수준과의 격차를 실감케했다.
국제소비자연구검사기구(ICRT)는 최근 세계 시장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디지털카메라 제품 82개를 선정해 성능비교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소비자리포트’ 9월호를 통해 소개했다.

ICRT는 세계 35개 소비자단체(소비자리포트는 국내 유일의 회원으로 활동)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실험기관에 의뢰해 디지털카메라 성능을 비교평가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화질 ▲동영상 품질 ▲뷰파인더·모니터 편차 ▲플래시 기능 ▲배터리 수명 ▲다기능성 ▲사용편의성 등 7가지였다.

◆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는 = 올해 검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총점)를 받은 제품은 파나소닉의 ‘LumiX DMC-FZ8'였다.

이어 파나소닉 ‘DMC-FZ50'이 2위, 후지필름 ’FinePix S6500fd'가 3위, 니콘 ‘D80 Kit DX 18-70mm'가 4위, 캐논 ‘Powershot A710IS'가 5위를 차지했다.

후지필름 ‘FineFix S5700'(6위), 캐논 ’Powershot A630'(7위), 올림푸스 ‘SP-550UZ'(8위), 파나소닉 ’DVC-LX2'(9위), 후지필름 ‘FinePix F31fd'(10위)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일본 제품이 1~10위를 모두 휩쓸었다.

반면 국내 제품은 전체 비교검사대상 82개 중 삼성 제품 7개가 포함되었지만 모두 20위권 밖의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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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대별 최고 제품은 = 10만원대는 니콘 ‘Coolpix L6', 20만원대는 캐논 ‘Powershot A710IS', 30만원대는 파나소닉 ‘LumiX DMC-FZ8', 40만원대 올림푸스 ‘SP-550UZ'가 1위로 선정됐다.

또 50만원대는 ‘DMC-FZ50', 60만~70만원대는 니콘 ’D40 Kit DX 18-55mm ED∥' 100만원대는 니콘 ‘D80 Kit DX 18-70mm'가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가격 조사는 6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3차에 걸쳐 실시되었고, 가격대 분류는 제품의 판매가격중 최저가격을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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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항목별 최고는 = 자동모드 화질은 파나소닉의 ‘LumiX DMC-FZ8'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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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니콘 ’Coolpix P5000', 올림푸스 ‘FE-240'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동모드 화질은 니콘 ’Coolpix P5000', 파나소닉 ‘LumiX DMC-FZ8', 카시오 ’Exilim EX-Z105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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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품질은 캐논 ‘Digital Lxus i7'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음이 캐논 ’Powershot A710IS', 파나소닉 ‘Lumix FX-3' 순으로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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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편의성은 니콘 ‘D40x Kit DX 18-55mm ED∥' 'D40 Kit DX 18-55mm ED∥' 'D80 Kit DX 10-70mm'가 우수했다.
Posted by 길동이
블로그 직판가 : 330,000 -> 말 잘하시면 네고 가능입니다. ^^
판매완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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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에 로고는 LGIBM이 아니고 오리지널 IBM입니다.

성능 좋고 사양 좋은 구형 IBM A30p 모델입니다. 올인원 노트북이라 꽤 무겁습니다. 저 역시 데스크탑 대신 사용했는데요, 요즘 이동이 많아 가벼운 모델로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원룸에 사시는 분이나 사무실에서 고정으로 쓰실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아래 사양중에서 HDD는 작년에 SAMSUNG MP0804H(80 GB, 5400 RPM)로, RAM은 512MB(256MB X 2개)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모바일 펜티엄중에서 투알라틴 코어 1.2G라서 성능이 꽤 좋구요, 블루투스, 무선랜등 요즘 사양에 비해서도 크게 뒤쳐지지 않습니다. VGA도 메모리 공유방식 아니고 저사양이지만 ATI카드 입니다. 저는 게임은 잘 안하고 웹서핑, CD 제작, 소프트웨어 테스트등의 작업들은 무리없이 했습니다.

무엇보다 최고 장점은 발열을 거의 못느끼고 조용한거죠. 그리고 1600*1200해상도는 거의 최강입니다. 작업화면 아주 넓습니다.

어제 파티션 다시 나누어서 WindowsXP만 깔끔하게 깔아놓은 상태이고 구성품은 본체와 아답터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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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1 : USB 1.1 방식인데 필요하시면 PCMCIA 2.0 카드 드립니다. (별도 구매 20000원)

단점2: 최근에 불량화소 1개 생겼습니다. 그리고 얼룩이 다소 있습니다.

단점3: 키보드가 번질거립니다. 저야 신경 안쓰지만 일부 자판인쇄가 지워졌습니다. 무엇보다 트랙포인트(일명 빨콩)가 흐름현상이 있어 바이오스에서 끄고 마우스만 사용합니다. 어차피 집에서 고정으로 사용하니까 불편없습니다. A/S센터에 물어보니 키보드가 30000원쯤 한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교체 안했습니다.

단점4: 상판 걸쇄 오른쪽이 부러졌습니다. 역시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점5: 배터리가 거의 방전입니다. 역시 집에서 AC전원만 사용하기 때문에 불편 없었습니다.


지역은 경기도 안산인데요.. 직거래 우선입니다. 만나셔서 네고 생각하실 분들은 연락주지 마세요.


제품에 대한 문의 018-340-8814


물품 상세 설명 참조 : http://www.nbinside.com/ibm/thinkpada30.htm

품번

265364K(A30p)

CPU

Intel Mobile PentiumIII-M 1.2GHz

L2 CACHE

512KB

FSB

133MHz

CHIPSET

Intel 830MP

RAM

128MB(PC-133 SDRAM) / MAX 1,024MB

LCD

15" TFT(UXGA)

RESOLUTION

1,600 x 1,200 (1,677만색)

VGA

ATI Mobility RADEON M6(AGP 4x)

VRAM

32MB(DDR-SDRAM)

HDD

48GB

FDD

3.5"(Ultrabay 2000)

OPTICAL DRIVE

24배속 CD-ROM(Ultrabay 2000)

SLOT

Type III x 1 / Type II x 2(CardBus)

SOUND

Sound Blaster Pro 호환

LAN

10/100Base-T

MODEM

V. 90 (56kbps/14. 4 kbps)

키보드

89키 + Fn키

POINTING DEVICE

트랙 포인트(TrackPoint)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시간

약 2 ~ 2.5시간

배터리 충전시간

약 2 ~ 6시간

크기

329 x 272 x 44 - 46mm

무게

3.45kg


Posted by 길동이

지난 일요일(7월29일)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것 같다.
북한산과 수락산 낙뢰사고, 호프집에 트럭 돌진, 폭염에 의한 사망과 물놀이 사고등.. .
그 와중에 옛영동고속국도 양떼목장 근처에서 일가족이 탄 벤츠가 관광버스와 충돌하여 벤츠 탑승자 6명 사망(두살배기 딸은 다음날 치료중 사망), 버스 승객 45명의 부상이라는 큰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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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거나 안전운행의 경각심을 깨우쳤던 사람들이 대다수였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지나쳤고.. 곧 잊혀졌다.

그런데 평소처럼 웹서핑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댓글를 보았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고 운전자가 제가 아는 분이라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그분이 옛날 어릴적 남양분유깡통에 있는 모델이셨습니다.
가족전체가 비극을 당해 너무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blog.yonhapnews.co.kr/yoo21/post/108435/

설마 우리가 기억하던 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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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건 아니지만 만약 맞다면.. 다시 한 번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사건이며 고인과 가족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길동이
이건 뭐 정말 홧병난다. 삭제 기준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없어서 무지한 건지는 모르지만 분명 짜증난다.

블로거기자단이 개방되었다고 하기에 냉큼 가입해서 글을 보내봤다.
일차적으로 '내 블로그 최신 글 불러오기' 기능을 이용해 보았다. 티스트리 RSS 최대설정의 글 30개를 블러온 후에 해당글에다 체크를 하면 블로거뉴스로 보내지는 기능이다.

그러나 사용자가 몰려있는걸까? '보내기중'이라는 메시지만 뜨고서 응답이 없다. 목록 수를 한두 개만 선택해서  보내도 마찬가지다. 가끔 새로고침을 해보면 포스트 몇 개가 '내 블로그뉴스 목록' 리스트에 올라있는 감격을 맛볼 수 있었다.

갑갑해서 '트랙백 기사 보내기' 방식으로 결정, 티스토리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관련포스트를 주제에 맞는 트랙백주소로 일일이 보내야 했는데 정말 노가다였다.

61개의 글이 각 주제에 맞게 모두 '내 블로그뉴스 목록'에 등재된 것을 확인하고 저녁식사를 한 뒤에 티스토리에 들어가서 리퍼러를 살펴보던 중 bloggernews.media.daum.net의 로그정보가 갑자기 안보이기 시작, 혹시나 해서 다음에 접속해 보았다.

그런데!! 포스팅 목록이 하나도 없었다. 더 황당한건 블로그뉴스 검색에서는 여전히 검색이 되는 것이었고 링크를 클릭하면 삭제된 글이라는 안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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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목록은 없는데 황당하게도 검색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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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삭제 한걸까?

그래서 다시 한번 반복해 보았다.
여전히'내 블로그 최신 글 불러오기' 가 원활하지 않아 노가다 작업으로 트랙백주소 일일히 삭제한 후에 50개의 글에다 반복등록했다.
헉... 그런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내 블로그뉴스 목록'을 새로고침하는 순간 41개에서 27개 또 18개 그러더니 8개만 남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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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의 글이 순식간에 8개만 남았다. 이 글들은 또 언제 삭제될까?

참 어이없는 것이 카테고리 '사는 이야기'만 남았고 'IT/과학'에 올린 글은 모두 사라진(?) 것이다.
위 화면에서도 볼 수 있지만 만약 창의성이 문제라면 오히려 위의 글이 사라져야 마땅하고 그에 대해 의문도 가지지 않는다. 위의 글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또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몇개 퍼담은, 내용이 정말 없는 콘텐트니까.

하지만 다수 'IT/과학'에 보낸 글들은 거의 창작이며 가공한거고 공익적인 신기술소개 내용이다.
관련 카테코리 담당자가 지운것이라면 삭제 기준은 무엇인가?
시스템 오류라면 블로거들의 시간손실과 정신적인 피해에 대해 사과를 할 것인가?

정말 모를일이다.
당분간은 다음 블로거뉴스에 연연하지 않고 기준의 통일성이 확립되고 시스템이 안정화 될때까지
먼 발치서 바라볼 생각이다.

Posted by 길동이
2007.05.15 2차 추가 : 돔구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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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으로서 그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개인적으로 프로야구 출범 당시의 MBC부터 계속 LG팬이었는데 뚝섬에 돔구장 건설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었던 기억이 있다.

신바람 야구가 느슨해지더니 어느 순간 좋아하는 선수들이 내팽겨치는 것을 보고 국내프로야구에 관심이 사라지고 대신 MLB에 푹 빠져 있었더랬다. --;

그러다가 작년 류현진의 활약때문에 야구를 다시 즐기기 시작했다.

어느팀이 안산으로 오려나? 하긴 2012년에 안산에 내가 있을련지 모르겠다. 워낙 많이 옮겨다녀서 말이지.. ㅋㅋ 하지만 완공되면 꼭 한 번 가보리라.... !!

관련기사 보기 -> 1. 안산시 돔 구장 건설 계획 확정
                        2. 안산 돔구장 누가 쓰게 될까?


 

Posted by 길동이
2007.08.15 현재 당분간 초대장 보내드리지 못합니다.
찾아오신 분들 죄송합니다. --;

15장 정도 여유 있습니다.
댓글로 메일 주소 적어주시면 선착순 15분께 드립니다.
확인하는 대로 초대장 보낼께요.. ^^
예쁘게 꾸미시고 좋은 정보 많이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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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2007. 4. 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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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07.04 경주나들이 - 주희와 함께...
코스 : 천마총-스카이스포렉스-경주술과떡축제-유채꽃밭-첨성대-석빙고-안압지-국립경주박물관-불국사
소감 : 유적지가 많았지만 급한 일이 있어 올라와야 했던게 너무 아쉽다.
마지막 코스인 불국사는 주차비 3000원이었는데, 여기서 800m를 더 걸어가야 해서 너무 힘들었다. 볼 것은 석가탑, 다보탑뿐인데 입장료도 1인당 4000원이나 해서 허탈한 느낌이었다.
토산품인 찰보리빵이랑 경주빵도 못먹어본 것도 후회된다.

Posted by 길동이
내가 못 찾아서 그런가? 호수공원이 아니라 연못공원이다. ^^;

그렇지만 드넓은 잔디밭이 이렇게 예쁘게 조성된 것은 내가 아는 바로는 안산이 최대인것 같다.

여름에 파란 잔디밭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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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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