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 里(마을 리)
甲骨文에는 보이지 않고 金文의 字形은 ‘田’과 ‘土’를 따르는  會意字이며 小篆과 字形이 같다. 사람들은 밭[田]에 곡식을 심을 수 있는 땅[土]에서 모여 살기 때문에 居所라는 뜻이 된 것이며, 의미가 확장되어 고향이 된 것이다. 所屬字  ‘野’의 甲骨文과 金文은 ‘林’과  ‘土’를  따르는 會意字로, ‘田’이나 ‘里’를 따르지 않아, 그 구성요소가 다소 차이가 있다.
例) 野(들 야), 重(무거울 중), 量(헤아릴 량)

167 金(쇠 금)
흙속에 있는 금속광물
例) 銀(은 은), 錫(주석 석), 銅(구리 동), 錢(돈 전), 鐵(쇠 철), 鑄(쇠 부어 만들 주), 釘(못 정), 鎔(녹일 용), 鐸(방울 탁), 鉞(도끼 월), 釜(가마 부), 鉏(호미 서), 釿(큰 자귀 근), 錐(송곳 추), 鍛(쇠 불릴 단), 鍊(불릴 련)

168 長(길 장)
사람의 인체중에서 가장 긴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
例)
镺(길 오), 镽(길 료), 镻(독사 절{질})
肆(방자할 사, 聿부)

169 門(문 문)
두 짝 문의 모습을 그린 것.
例) 開(열 개), 閑(막을 한), 閉(닫을 폐), 關(빗장 관), 閣(문설주 각), 閨(도장방 규), 闕(대궐 궐)

170 阜(언덕 부)
작은 언덕 셋이 연이어 있는 모습. 本義는 ‘작은 언덕’이라고 하며, 또 다른 이는 이것을 고대 움집의 울퉁불퉁한 벽의 형상으로 보기도 한다.
① 土山과 丘陵, 오르내림(登降)과 高下(높낮이)와 관련된 글자: 陵(큰 언덕 릉), 陸(뭍 륙), 阿(언덕 아), 險(험할 험), 陟(오를 척), 降(항복할 항, 내릴 강), 墮(떨어질 타), 陪(쌓아올릴 배), 陰(응달 음), 陽(볕 양), 陷(빠질 함)
② 건축물: 階(섬돌 계), 除(섬돌 제), 陛(섬돌 폐)

171 隶(미칠 대 / 종 례)
손으로 꼬리를 잡고 있는 형태. 或者는‘隷(붙을 예)’, ‘逮(미칠 체)’ 등은 같은 글자라 한다.
例) 隷(붙을 예) 

172 隹(새 추)
새를 그린 것이다.
例) 雅(메까마귀 아), 隻(새 한 마리 척), 雀(참새 작), 雉(꿩 치), 鷄(닭 계), 離(떼놓을, 꾀꼬리 리), 雕(독수리 조), 雁(기러기 안), 雄(수컷 웅), 雌(암컷 자), 集(모일 집), 雎(물수리 저)

173 雨(비 우)
빗방울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그린 것. 윗부분의  ━은 하늘을 뜻하는 것인데 점차 빗방울과 이어져서 위의 甲骨文과 같은 형태로 변하였다. 金文에서는 그 위에 또 하늘을 뜻하는  ━을 추가하는 형태로 변하였다.
例) 電(번개 전), 震(벼락 진), 雪(눈 설), 霝(비올 영), 霖(장마 림), 霋(갤 처), 霜(서리 상), 霓(무지개 예), 雩(기우제 우), 露(이슬 로), 雷(우뢰 뢰), 霧(안개 무)

174 靑(푸를 청)
생물이 태어날 때의 색깔. 王筠은《說文句讀》에서 ‘돌의 이름’이라고도 하였듯이 그 설이 분분하다.
例) 靖(편안할 정), 靜(고요할 정)

175 非(아닐 비)
새가 양 날개를 펴고 높이 나는 모습. 무릇 새가 날면 그 날개는 반드시 등을 지므로 그것으로 말미암아 ‘違背되다’라고 한다. 或者는 ‘飛’와 ‘非’는, 마치 ‘烏’와 ‘於’가 한 글자인 것 같이, 본래는 한 글자였으나 두 가지로 쓰였으며, 그 빌린 뜻이 이미 널리 통용되었기 때문에 두 글자로 판단한다고 하였다.
例) 靡(쓰러질 미), 靠(기댈 고)

176 面(낯 면)
갑골문에서 머리의 윤곽과 얼굴을 대표하는 눈을 그려 얼굴이라는 뜻.
例) 靦(부끄러워할 전), 䩉(뺨 보), 靤(面腫 포)

177 革(가죽 혁)
털을 제거하고 가공한 가죽
例) 靬(가죽 간), 鞄(革工 포), 靼(다룸가죽 단), 鞏(묶을 공), 鞁(가슴걸이, 고삐 피), 勒(굴레 륵), 鞭(채찍 편), 靴(신 화)

178 韋(가죽 위)
어길 위자의 본래자. 지킬 위의 본래자.  이것은 한 편 가죽이라는 뜻으로 假借되었는데, 후에 ‘韋’는 익은(다룬) 가죽을, ‘革’은 날가죽을 나타내어 구분하였다.
例) 韎(가죽  매), 韘(깎지 섭), 韔(활집 창), 韌(질길 인)

179 韭(부추 구)
땅위에 식물이 자라는 모습. 一은 땅을 뜻하고 그 위는 줄기와 잎을 그린 것이다.
例) 韱(산부추 섬)

180 音(소리 음)
말씀언, 알릴고, 혀설과 자형이 유사한 글자. 小篆에서  ‘一’을 가한 것은 ‘말[言]’ 속에 소리가 있는 것을 표시하는 指事의 표지로 ‘言’과 구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聲’이란 폐에서 만들어져 입을 통과하여 변화되기 前의 상태인 原音의 소리를 말하고, 입을 통하여 변화된 소리를 ‘音’이라고 한다.
例)
響(울림 향), 韶(풍류이름 소), 韻(운 운)
章(글 장, 立부), 竟(다할 경, 立부)

181 頁(머리 혈)
사람의 몸과 머리, 머리털을 그렸다. 머리와 관련됨
例) 頭(머리 두), 顔(얼굴 안), 顚(이마, 꼭대기 전), 頂(정수리 정), 頟(이마 액), 碩(클 석), 項(목 항), 頸(목 경), 領(옷깃, 목 령), 頰(뺨 협), 須(수염, 모름지기 수), 頌(얼굴 용, 기릴 송), 頓(조아릴 돈), 顯(나타날 현), 願(원할 원)

182 風(바람 풍)
소전에서는 전적으로 ‘風’으로 쓰이는 글자가 보이지 않고, ‘鳳(봉황새 봉)’을 빌려 썼다. ‘鳳’의 대표적인 甲骨文 字形 이 있는데, 꼬리 부분의 아름다운 깃털이 강조되고 있으며, 또한 오른쪽 모퉁이에 소리를 나타내는 ‘凡(무릇  범)’이 붙어 있다. 후에 점차 省體되어 風의 小篆과 같이 변화되었다고 한다.
例) 颱(태풍 태), 飄(회오리바람 표), 颯(바람소리 삽), 颲(사나운  바람 렬) 

183 飛(날 비)
王筠은 “위는 새의 머리이고, 세 개의 갈라진 것은 새 목의 털이다. 左右에 나누어진 것은 날개이며, 가운데 ‘一’자로  반듯한 것은 몸이다. 다리를 그리지 않은 것은 이것의 背面이 곧게 위로 나는 형상으로 다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였다.
例)
飜(날, 뒤칠 번)
翼(날개 익, 羽부)

184 食(밥 식)
그릇 안에 밥이 있고 그 위에 뚜껑이 있는 모습과 같다.
① 음식물의 명칭: 飯(밥 반), 饅(만두 만), 餠(떡 병), 飡(저녁밥 손), 饌(반찬 찬), 餌(먹이 이)
② 음식물과 관련된 활동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글자: 飮(마실 음), 飼(먹일 사), 餐(먹을 찬), 飢(주릴 기), 餓(주릴 아), 飽(물릴 포), 養(기를 양), 餞(전별할 전), 饗(잔치할 향), 饒(넉넉할 요)

185 首(머리 수)
《說文解字》에서는 머리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여 각각 部首로 세웠지만, 실제로는 甲骨文에서 두 글자가 같은 뜻으로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金文은 눈을 강조함으로써 머리라는 뜻을 확실하게 드러내었다.
例)
頄(광대뼈 규{구}), 馘(벨 괵)
道(길 도, 辵부), 導(이끌 도, 寸부)

186 香(향기 향)
기장이 가득한 그릇. 곡식의 향기. ‘黍(기장 서)’와 ‘口’를  따른다.
‘口’는 그릇의 형태로 ‘黍’가 가득한 그릇을 말함으로써 ‘향기롭다’는 뜻을 나타낸다고 한다.
例) 馨(향기 형), 馜(진한 향기 니), 馝(향기로울 필), 馫(향기 흥), 馡(향기로울 비)

187 馬(말 마)
말의 종류, 말과 관련된 동작상태와 도구
⑴ ① 말의 종류: 駒(망아지 구), 騏(털총이 기), 驪(가라말 려), 駱(낙타 락), 駁(얼룩말 박), 駿(준마 준), 駝(낙타 타), 驥(천리마 기)
    ② 기타 말과 관련된 동작, 상태, 도구 등을 나타내는  글자: 騎(말 탈 기), 駕(멍에 가), 騈(나란히 할 변), (말 달릴 범), 馳(달릴 치), 驚(놀랄 경), 駐(머무를 주),  馴(길들 순), 驛(역참 역), 馮(성 풍, 탈 빙), 騰(오를 등), 騷(떠들 소), 驅(몰 구), 驍(날랠 효)
篤(말 천천히 걸을, 도타울 독, 竹부)

188 骨(뼈 골)
1) 甲骨文은 몇 개의 뼈가 서로 얽혀있는 모습. 2) 甲骨文은 대체로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肩胛骨의 모습.이며, 작은 선들은 뼈 위가 파열된 모습이다. 3) 小篆에 이르러 이전의 자형에 肉을 더하여 만들어졌다.
例) 骸(뼈 해), 體(몸 체), 骾(가시뼈가 목에 걸릴 경), 骼(뼈 격), 髓(골수 수)

189 高(높을 고)
甲骨文은 높고 큰 문이 있고, 그 위에 높이 세워진 城樓가 있는 모습으로, '높다'의 뜻이다. 小篆은 위는 지붕을, 아래는 누대를, 윗부분의 사각형은 먼 곳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아랫부분의 사각형은 출입구를 나타냈다. 아랫부분의 사각형에 대해 혹자는 물건을 저장하는 창고라 했다.
例) 亭(정자  정, 亠부), 亳(땅이름 박, 亠부)

190 髟(머리털 늘어질 표)
금문에는 긴 머리털이 날리는 형상. 머리털과 관련.
例) 髥(구레나룻 염), 髮(터럭 발), 髻(상투 계), 髺(머리 묶을 괄), 鬚(수염 수)

191 鬪(싸울 투)
두 사람이 손으로 서로 잡고 싸우고 있는 모습, 시끄러움.
例) 鬧(시끄러울 료), 鬨(싸울 홍), 鬩(다툴 혁), 鬪(싸움 투)

192 鬯(술이름 창)
술 용기의 모양이다. 그릇 안은 울창주를 의미한다고  한다. (검은) 기장과 울금초로 술을 빚어, 향기가 은은하게 함으로써 신을 내리게 한다고 한다. 
例) 鬱(막힐  울)

193 隔(막을 격 / 솥 력)
발이 세 개 있고 가운데 아래쪽은 비어 있어서 그 곳에 불을 지펴 음식을 삶는 취사도구로 사용되었으며, 祭器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小篆과  類似하며 小篆에서 가운데의 X는 장식 문양이다. 典籍에서는「閉門戶(門戶를 막아 폐쇄하다)」와 같이 ‘隔(사이 뜰 격)’과 통용되기도 하고,「病在中(병이 가슴에 있다)」과 같이 ‘膈(흉격 격)’과 통용되기도 하였다.
例)
鬷(가마 솥 종), 鬵(용가마 심), 鬳(솥 권), 鬻(죽 죽) 
融(화할 융, 蟲부), 膈(흉격 격, 肉부), 隔(사이 뜰 격, 阜부), 獻(바칠 헌, 犬부)

194 鬼(귀신 귀)
사람의 몸뚱이 위에 커다란 머리를 가진 이상한 것을 그림. 이것을 部首로 하는 글자는 魂, 使者, 惡神 등과 관련된다.
例) 魁(으뜸 괴), 魂(넋 혼), 魄(넋 백), 鬽(도깨비 매), 魔(마귀 마)

195 漁(고기 어)
물고기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例) 鰻(뱀장어 만), 鮎(메기 점), 鱗(비늘 린), 鮑(절인 어물 포), 鯫(뱅어 추), 鰍(미꾸라지 추), 鰕(새우 하), 鯨(고래 경), 鮮(생선, 적을 선), 鯤(곤어 곤)

196 鳥(새 조)
새와 관련되어 있다. '隹'는 꼬리가 짧은 새, '鳥'는 꼬리가 긴 새를 가리켰다.
例) 鳳(봉새 봉), 鳩(비둘기 구), 鳴(울 명), 鴨(오리 압), 鴛(원앙 원), 鴦(원앙 앙), 鵑(두견이 견), 鴻(큰 기러기 홍), 鵠(고니 곡), 鵬(대붕새 붕), 鸚(앵무새 앵), 鵡(앵무새 무), 鵲(까치 작), 鵝(거위 아), 鷄(닭 계)

197 鹵(소금밭 로)
가운데 점으로 표시된 소금과 그것을 담은 용기의 모양. 본의는 가공하지 않은 소금. 천연적인 것은 鹵, 사람이 만든 것은 鹽이다.
例) 鹽(소금 염), 鹾(짤 차), 鹹(소금기 함)

198 鹿(사슴 록)
머리의 뿔과 네 다리를 갖춘 숫 사슴의 모습을 상형.
例)
麟(기린 린), 麀(암사슴 우), 麒(기린 기), 麋(큰 사슴 미), 麗(고울 려), 麓(산기슭 록), 麝(사향노루 사), 麤(거칠 추) 
塵(티끌 진, 土부)

199 麥(보리 맥)
보리의 형상이면 아래는 그 뿌리라고 한다.
例) 麰(보리 모), 麩(밀기울 부), 麷(볶은 보리 풍), 麮(보리죽 거), 麵(밀가루 면), 麴(누룩  국)

200 麻(삼 마)
삼과 관련. 반드시 집에서 짜기 때문에 ‘广(집 엄)’을 따른다. 아직 가공하지 않은 것은 ‘枲
(모시풀 시)’라고 하고, 가공한 것은 ‘麻’라고 하며, 이미 가공한 것으로 모든 가공하지 않은 것까지 통칭하여 ‘麻’라고 한다고 한다.
例)
黀(삼, 대마 추), 黂(삼씨 분), 麾(대장기 휘)
穈(기장 미, 붉은 기장 문, 禾부), 糜(죽 미, 米부)

201 黃(누를 황)
사람이 環玉을 차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璜(서옥 황)’의 本來字라고  한다. 또한 或者는 ‘黃’의 本義는 '土’인데 그것의 색깔이 黃色이기 때문에 假借하여 黃色이라는 뜻이 되었다고 하였고, 어떤 이는 벼가 노랗게 익어 거둘 수 있는 형이 된 것을 본뜬 글자라고 하였으며, 또 어떤 이는 화살의 모양을 본 뜬 글자라고도  한다.
例) 黈(누른 빛 주), 黌(글방 횡)

202 黍(기장 서)
찰지고 끈끈한 것. ‘禾’와 ‘水’로 이루어진 會意字이다. 字形은 小篆과 유사하다.
例) 黏(찰질 점), 黎(검을 려), 䵚(옥수수 도), 黐(끈끈이 리)

203 黑(검을 흑)
“정면으로 서 있는 사람이 얼굴 부분에 五刑 중의 하나인 墨刑을 받은 모습을 그렸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甲骨文을 찾을 수 없다고 하고, 金文은 아래쪽에 불을 때고 있는 아궁이를 그렸고, 위쪽에는 굴뚝을 그렸다고 한다. 따라서 小篆은 실제로 굴뚝을 그린 것이며, ‘炎’에서 윗부분의 ‘火’는 아궁이가 잘못 변한 것으로 본다.
例) 點(점 점), 黔(검을 검), 黕(때 담), 黛(눈썹먹 대), 黯(어두울 암), 黥(묵형할 경), 黙(묵묵할 묵), 黨(무리 당)

204 黹(바느질할 치)
或者는 옷의 두 편 조각을 바늘실로 꿰매는 형상을 그린 것이라고 한다. 또한 衣服의 가장자리에 실로 꽃무늬를 수놓은 형상이며, 고대에는 이런 종류의 꽃무늬가 있는 衣服은 天子가 특별히 下賜한 것이라고도 한다.
例) 黼(수 보), 黻(수 불), 黺(옷에 오색 수놓을 분)

205 黽(맹꽁이 맹)
큰 머리에 큰 배, 네 개의 발이 있는 개구리를 그린 것이다. 이 글자는  ‘맹꽁이’라는 뜻 외에도, ‘힘쓸 민’, ‘姓 면’ 등의 뜻으로도 쓰인다.
例) 黿(자라 원), 鼁(두꺼비 거), 鼂(아침, 바다거북 조), 鼇(자라 오), 鼈(자라 별)

206 鼎(솥 정)
두 개의 솥귀와 둥근 솥 배, 세 개의 솥발을 나타냄. 고대에 왕위 계승의 상징이 되면서 '귀중한 器物'로 되었다. 書寫의 편리를 위하여 다리를 간단하게 만들어 변하였다.
例) 鼒(옹달솥 자), 鼐(가마솥 내), 鼏(솥뚜껑 멱)

207 鼓(북 고)
손에 북채를 들고 북을 치는 형상. 좌측의 士는 북에 달린 장식물, 口는 가죽을 댄 소리 나는 부분, 아래는 받침대, 우측의 '支'는 손에 나무막대를 잡고 있는 모습으로 '칠 복'의 뜻이다.
例) 鼖(큰북 분), 鼞(북소리 당), 鼘(북소리 연)

208 鼠(쥐 서)
甲骨文에는 보이지 않고 金文의 字形은 小篆과 같다. 上半部는 이빨을, 下半部는 배와 손톱[爪(손톱 조)]과 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빨이나 손톱으로 구멍을 파는 동물의 특징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例) 鼢(두더쥐 분), 鼫(석서 석), 鼩(새앙쥐 구)

209 鼻(코 비)
戰國시대에 이르러 ‘自’는 자기를 가리키는 뜻으로 假借되고, ‘自’에 (줄 비)聲을 추가하여 ‘鼻’자가 만들어졌다. ‘自’는 ‘鼻’의 本來字이다.
例) 鼾(코골 한), 齈(콧물 농), 齅(嗅, 냄새 맡을 후)

210 齊(가지런할 제)
같은 높이로 가지런히 자란 곡물의 모양에서 그 자형이 이루어진 글자로 '가지런하다', '같다'의 뜻
例) 齋(재계할 재, 상복 자), 齌(몹시 노할, 불 땔 제), 齏(회, 나물 제)

211 齒(이 치)
입과 입 속의 이를 그린 象形字이다. 戰國시대에 이르러 字形이  변화되고 止聲을 첨가하여 小篆과 같이 되었다.
例) 齗(잇몸  은), 齔(이갈 츤), 齷(악착할 악), 齶(잇몸 악), 齡(나이 령), 齦(잇몸 은, 깨물 간), 齩(깨물 교), 齧(물 설)

212 龍(용 용)
'立' 은 용머리의 뿔이 변한 것, '月'은 용머리의 위턱과아래턱이 벌어져 있는 커다란 입이 변한 것, 우측은 목의 비닐과 다리가 변한 것.
例)
龕(탑, 감실 감), 龐(클 방, 찰 롱)
壟(언덕 롱, 土부), 籠(대그릇 롱, 竹부), 聾(귀머거리 롱, 耳부)

213 龜(거북 귀)
이것은 거북의 측면을 그린 것이며, 이외에도 정면에서 그린 것등 그 字形은 매우 많다. 이 글자는 ‘나라 이름’이나 ‘지명’으로 쓰일 때는 ‘구’, ‘거북’이나 ‘거북껍데기’ 등의 뜻일 때는 ‘귀’, ‘갈라지다, 터지다’의 뜻일 때는 ‘균’으로 읽는다.

214 龠(피리 약)
악기의  모양을  그린  것이라고  하여  오늘날 龠(피리 약)’이라고 쓴다고 한다. 소전에서는 대체로 악기를 써서 祭祀를 지냈기 때문에 祭名으로 쓰였으며, 나중에 (종묘 제사 이름 약)를 만들어 구분하였다고 한다. 
例) 龢(풍류 조화될 화), 龥(부를 유), 龤(풍류 조화될 해)

Posted by 길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