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된 각종 장치드라이버들을 백업해 주는 Tool이다.
장치드라이버을 백업해주는 프로그램은 다수 존재하지만(대표적으로 WinDriversBackup) 지금 소개하는 Speed Driver Backup V2.0은 국산 프리웨어로써 쉬운 인터페이스로 만족스러운 기능을 보여준다.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면 아주 괜찮을 것이다.

1. 메이커PC나 노트북PC의 운영체제를 갈아업고 싶을 때
 - 조립PC가 아닌 바에는 구매할 당시의 O/S가 설치되어 있는데 가장 짜증나는 것은 당사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각종 유틸리나 소프트웨어가 작동되는 것이다. 리소스를 잡아먹어 성능저하나 체감속도의 저하로 연결되기 때문에 본인만의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2. 파티션을 나누어서 하드디스크를 활용할 때
 - 물론 Partition Magic이나 Disk Director같은 툴이 존재하나 파티션을 나누어 하드의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과 함께 1번의 이유로 다시 O/S를 설치하는 것이 쾌적한 컴퓨팅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요즘은 거의 모든 제조사가 복구영역에 O/S 백업을 하는데 파티션분할 프로그램과의 오작동으로 자칫 치명적인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

3. 업데이트된 장치드라이버를 백업하여 자신만의 O/S를 만들고 싶을 때
 - nLite를 이용한 자신만의 O/S를 만들 경우 추천한다. 복구영역의 O/S나 복구 CD/DVD가 있다고 하더라도 제조시점의 오래된 드라이버일 경우가 많다.
장치추가나 업그레이드, 시스템 패치, 드라이버 자체의 업그레이드, 서비스팩 배포등 다양한 이유로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백업된 드라이버 파일과 통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한번에 O/S를 설치하게 되면 아주 편리하다.

무엇보다 Windows XP의 경우 최신 S-ATA 드라이버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3번의 작업으로 쉽게 O/S를 설치할 수 있다.

그럼 프로그램의 간단한 작동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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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설치 후 기본적인 화면이다. 설치되어 있는 모든 장치가 나열되어 있고 특정 장치를 선택하면 상세정보에 제조업체와 파일버전, 연관된 파일개수 등이 조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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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모든 드라이버를 백업할 필요는 없다. 번호순서대로 작업하게 되면 추가된 장치들을 전체선택해서 지정된 저장공간에 백업하게 된다.
수동으로 작업 할 경우 노랗게 강조된 '추가된 드라이브'만 골라서 선택박스에 체크하고 3번의 '드라이버 백업'을 누르면 된다. '기본설치 드라이버'는 말 그대로 O/S에 포함되어 있어 설치시 자동으로 설치되는 장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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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더 쉬운 방법. 메뉴중에 '백업' -> '추가된 드라이버 백업'만 누르면 작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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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짧은 시간에 백업이 완료된다. 저장경로는 C:\speedbackup\backup\Dr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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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 부가기능으로 쿠키/즐겨찾기/레지스트리 백업기능도 있다. 플러그인 형태로 기능이 추가되는데 이 때문에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기대된다.

프로그램 다운은 아래


Posted by 길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