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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7 오다이바카이힌공원, 유리카모메 모노레일

날도 덥고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어서 입국관리소에 여친의 수속신청을 마무리짓고 가까운 오다이바를 다녀왔다. 그러니까 6월 30일의 기록 2부인셈이다. ㅎㅎ
일단 소감을 말한다면 모노레일도 그렇고 도심의 고층빌딩 숲도 그렇고 오다이바의 정돈된 깨끗함에 그냥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당연히 속으로.. ^^)
물론 도쿄도에 한정되겠지만 드넓은 평원에 돈 많고 우리나라보단 앞선 기술력, 그리고 체계화된 개발의 힘이 절로 느껴졌다.
우리나라의 어지러운 난개발은 언제 다시 한번 재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왜 미리 몇 년 몇 십년 후의 장기적이며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하지 못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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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심바시역 앞에 있는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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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선 심바시역에 도착하여 이정표를 따라 5분정도 걸으면 별도의 모노레일 유리카모메선 심바시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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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이 없는 자동판매기에서 두 종류의 일일승차권(노리호다이)를 구입한다. 유리카모메만 타는 것은 800엔, 유리카모메를 기본으로 배와 린카이선까지 탈 수 있는 것은 900엔이다. 편도로 구입하는 것보다 일일승차권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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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카이힌공원역에 도착해서 덱스도쿄비치쪽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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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다리가 레인보우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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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주 및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쇼핑몰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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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오다이바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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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강력 추천한 아쿠아시티의 햄버거집. 결국은 다른 곳에서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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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못 먹어서 실망한 얼굴로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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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시티에서 가장 쌌던 피자집. 근데 양이 너무 작았음. --; 한국관광객이 많은걸 실감할 수 있었던게 우리 옆자리에 계속 한국인이 자리 잡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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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도 먹을거 보면 힘나는 여친. 아직 본 메뉴 2개는 안나왔고 앞에 보이는 맥주는 내것 ^^. 날도 덥고 저녁에 심심해서 일본에서 맥주란 맥주는 다 섭렵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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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프랑스에서 선물한 실물크기의 3분의 1크기. 전세계에서 미국, 일본, 프랑스에만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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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느낌은 없지만 이 사진만 보면 뉴욕이라고 속여도 될 듯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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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의 후지TV 건물. 아쿠아시티 맞은편에 있는데 25층인가에 유료전망대가 있다. 하필 방문한 날이 휴관일인 월요일. 아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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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 건물앞의 멋진 조형물. 느낌이 색달라서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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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카모메 모노레일은 무인시스템이다. 그래서 모노레일을 탈때 제일 앞좌석이나 뒷자석에 올라타는 것이 색다른 경험을 준다. 경쟁률이 좀 있으니 눈치껏 올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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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맨 앞좌석에서 진행방향을 따라 셔터를 눌렀다. 시원한 하늘색과 바다, 그리고 정돈된 건물들이 이쁘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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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서 오는 모노레일. 손 흔들고 싶지만.. 한국인답게 얌전히 눈 웃음만.

Posted by 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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