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7. 19:49
TV를 보다가 갑자기 펼쳐지는 빠알간 색의 향연.
무언가 보았더니 사루비아였다. 순간... 우와~ 하는 감탄사와 함께 위치를 파악했더니 사이타마시 니시구였다.
이런.. 너무 가깝잖아? ^^;
그래서 찾아갔다.
와라비에서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오미야역에서 내려 서쪽출구 8번 버스승차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淸河寺방향으로 가는 버스 아무거나 올라타면 되는데 淸河寺에서 내려 꽃의언덕(花の丘)까지는 30여분을 걸어가야 한다. 우리는 대충 이걸 탔는데 뭐.. 시골길스러운 30여분 걸어가는 것도 재미있다. 곳곳에서 가을스러운 풍경과 과일향기까지 덤으로 향유할 수 있으니 말이다.
JR다카사키선을 이용하면 아게오(上尾)역이나 미야하라(宮原)역 서구에서 하나노오카까지 바로 연결되는 버스도 있다.
무언가 보았더니 사루비아였다. 순간... 우와~ 하는 감탄사와 함께 위치를 파악했더니 사이타마시 니시구였다.
이런.. 너무 가깝잖아? ^^;
그래서 찾아갔다.
와라비에서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오미야역에서 내려 서쪽출구 8번 버스승차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淸河寺방향으로 가는 버스 아무거나 올라타면 되는데 淸河寺에서 내려 꽃의언덕(花の丘)까지는 30여분을 걸어가야 한다. 우리는 대충 이걸 탔는데 뭐.. 시골길스러운 30여분 걸어가는 것도 재미있다. 곳곳에서 가을스러운 풍경과 과일향기까지 덤으로 향유할 수 있으니 말이다.
JR다카사키선을 이용하면 아게오(上尾)역이나 미야하라(宮原)역 서구에서 하나노오카까지 바로 연결되는 버스도 있다.
하나노오카. '꽃의언덕'이라는 뜻이다.
요즘에는 오후 5시면 컴컴해져 더 있고 싶어도 있을 수 없다. 참고로 화장실도 5시면 문 닫는다. 주의!
이전에는 쓰레기장이었던 것을 지역주민들이 화원으로 개발하였다는 안내글이 있다. 한국의 난지도스럽군.
공원 앞쪽에 자리한 정자에서 바라본 화원입구.
들어가자 마자 반겨주던 코스모스. 여기서라도 한국의 가을을 느끼자.
일본인들은 작은 것(물론 한국인의 시선이지만)에 감동을 엄청 한다.
좋다.. 좋아..
포즈가 아직은 어색. 그래도 아이들이기때문에 다 귀여워.
사루비아다~ 너무 이뻐!!!
이런건 무조건 사진 찍어야 해.
막 찍자.. ㅋㅋ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던 꽃길.
이럴 때 좋은 카메라 욕심이 무지 난다 말야. 루믹스 LX3.. 요거 내 손에 언제 들어오나?
노출과다. 색깔이 날라가버렸다. -.-
빛을 먹는 영희. 물이 아니다. 당연히 오줌도 아니다. --+
유통기한 확인하냐? 음식에 까다로운 여친.
오호... 여기 잔디 무지 부드러워. 최고야~!
웃으면서 눈을 뜰 수는 없는거야?
그냥 기분 좋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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